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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분망 사이클 팁 + 3관 팁(장문)

아이콘 태연a
댓글: 7 개
조회: 4237
추천: 5
2025-01-26 10:10:26
1. 퍼스를 사이클에 잘 녹여내기

분망의 대표적인 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아덴슈노 사이클
아덴 슈퍼노바 - 일반 퍼스(1) - 풀스(2) - 이터(3) - 풀스(4) - 사믹(5) - 아덴퍼스

  • 아덴퍼스 사이클
아덴퍼스 - 풀스(1) - 이터(2) - 풀스(3) - 사믹(4) - 아덴퍼스


하지만, 아덴슈노 사이클을 한 번 쓰고, 아덴 퍼스 사이클을 두번 굴리려고 하다보면
두번 째 아덴 퍼스를 쓰려고 할 때, 슈퍼노바의 쿨타임이 6~8초 정도 남아있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상당히 자주 나타납니다.


이 슈퍼노바 쿨을 어떻게든 땡겨서 2싸이클마다 아덴슈노 사이클을 가져오려고 하는 세팅이 바로
1. 아드 고신속 세팅
2. 이터 중충 고신속 세팅 입니다.

하지만 가장 메이저한 세팅인 874세팅도 2싸 1슈노를 유사하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슈노 쿨이 돌아올 것 같으면 그냥 일반 퍼스를 아덴 채우기용으로 먼저 터는겁니다.

사진과 같은 상황에서 아덴퍼스 사이클을 굴리면 슈노의 쿨이 한참동안이나 놀게되죠. 
그래서 그 부분이 아쉬워서 고신속 세팅을 하고자하는 건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덴슈노 사이클을 사용하기 위해 일반 퍼스를 앞으로 땡겨쓰는 것에 대해서 문제는 없나? 라는 의문점이 들 수 있는데,


위에 작성한

아덴 슈노 사이클에서, 일반퍼스 이후로 풀어풀을 하면 아덴이 풀로 차는데, 마지막 풀스를 생략하고 사믹 - 아덴퍼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퍼스의 쿨이 아직 남았기 때문에 풀스윙으로 시간을 한 번 더 끌고 사믹 퍼스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퍼스를 아덴슈노보다 앞에 쓰게 된다면, 오히려 그 다음 아덴퍼스 타이밍엔 알뜰하게 풀어풀사로 4해방을 쌓고, 딱 맞게 돌아온 퍼스를 아덴퍼스로 털 수 있게되는 겁니다.

이득밖에 없는 사이클인거죠.


따라서 정리하자면,

1. 아덴슈노 사이클을 최대한 자주 굴리는 것이 핵심(슈노 쿨이 놀지 않도록)
2. 퍼스를 아덴퍼스를 쓸 지, 아덴 슈노 이전에 쓸 지, 아덴 슈노 이후에 쓸 지를 항상 생각하기.

이 세 가지 타이밍은 슈퍼노바의 쿨타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데요.

2-1. 아덴퍼스를 사용하는 경우 = 슈퍼노바의 쿨이 20초이상 남아있을 경우

2-2. 아덴 슈노 이전에 일반퍼스를 사용하는 경우 = 아덴이 풀로차거나, 2/4 ~ 3/4일 경우 + 슈퍼노바의 쿨이 10초정도 남았을 경우

2-3. 아덴 슈노 이후에 일반퍼스를 사용하는 경우 = 
CASE 1. 아덴이 풀로 찼고 + 퍼스의 쿨이 남아있는 경우
CASE 2. 아덴이 풀로 찼고 퍼스의 쿨이 돌아와 있지만, 슈노의 딜 패턴이 등장했을 경우.

이 부분을 항상 플레이하면서 유동적으로 사용해야, 레이드 내에서 총 사용하는 퍼스량과, 슈노량을 극단적으로 높이실 수 있게됩니다.


2. 인듀도 항상 적극적으로

사실 1번 쓰려고 글 쓴거고, 추가로 인듀에 대한 이야기도 하자면

중력해방이 생기면서 인듀 피면의 의존도가 떨어지다보니 쿨이 노는 경우가 저도 간혹 있습니다.
워낙 인듀+퍼스를 묶어 사용해온 기간이 길다보니..

이제는 사이클에 딱히 묶여있는 것이 아니니까, 아덴 채우는 과정에서 풀스, 사믹, 일반퍼스를 사용할 때 좀 더 아끼지 않고 팍팍 써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자주 사용하시면 안정성이 크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다음은 3관문 팁입니다.

1. 영역강화 1은 신이다.

영역강화는 중력해방시 스페 쿨을 초기화해주는 노드죠.

사실 분망으로 넘어오면서 스페쿨초의 메리트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3관을 하면서 장점을 매우 크게 느끼고있습니다.

주 사용용도는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CASE 1. 초장거리 헤드캐치

3관은 기본적으로 약점노출이 되기 전에 헤드가 돌아가면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바로

스페 - 아덴 - 스페 초장거리 이동기로
짤처럼 백에서 180도 헤드를 돌리면서 헤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꿀패턴을 시전하죠.

그래서 바로 사용한 것이 스페로 옆구리까지 오고, 아덴으로 스페를 쿨초시키고, 스페로 헤드앞으로 가서
혜자패턴이 끝나기전에 아덴슈노를 헤드에 박을 수 있게됩니다.


CASE 2. 총 사용 스페량 증가.

3관을 하다보면 정말 스페가 자주 필요합니다. 피면이든, 상면이든, 상면불가를 피하기위해서든, 헤드를 잡기위해든 등등.

영역강화를 쓰기전엔 스페가 필요할때 뭔가 자꾸 쿨타임이어서 못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쓰고나서부터는 뭔가 스페 쿨이 알게모르게 초기화되면서 필요한 순간에 쓸 수 있게되는 것이 상당히 체감이 되었습니다.


2. 475 번개 피하며 딜하기.

475줄, 450줄, 400줄 마다 번개 OR 바닥장판 OR 줄넘기를 피하는 패턴이 있죠.

450줄이랑 400줄은 딜넣긴 빡셉니다. 바닥 장판을 밟아야 하니까요. 그냥 생존만 하세요.

하지만 475줄은 충분히 딜을 넣을만 한데,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안쪽 번개는 왼쪽으로, 바깥번개는 오른쪽으로 이동하죠.

1. 우선 첫 포지션은 안쪽 번개의 오른쪽에 딱붙는 걸로 포지션을 잡습니다. (바로 번개를 맞지 않기 위해)
2. 안쪽 번개가 근접할 때, 뒤로(2열) 빠집니다.
3. 빠지면 2열의 번개가 오기까지 여유시간이 생기는데, 이때 이터같은 스킬을 사용 가능합니다.
4. 풀스같은 경우 이동하면서 때리기 때문에 안쪽에 붙어서 왼쪽 방향으로 사용하시면 번개 경로를 따라가며 때리기때문에 번개에 맞지 않습니다.
5. 머리 빔은 세번째가 마지막이고, 마지막 머리빔을 쏘고 후딜이 길고, 주변 번개가 사라져있기 때문에 
'일반 퍼스' 를 털기 위해 3번째 머리빔을 쏠 때 쯤 헤드를 잡으로 번개경로를 따라 이동해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
1. 번개는 항상 일정한 속도를 유지합니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훼이크 번개는 감전을 유발하지 않으니, 본인만의 템포를 가지고 가짜번개에 휘둘리지 마세요.

2. 헤드에 욕심 버리시고 패턴 동안에는 자리 지키면서 딜하세요. 마지막 머리빔 때만 헤드 따라가서 퍼스 날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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