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들어간 파티는 공대장이 개인사정 생겨서 못할 것 같다고 깨지고,,,
두번째 파티는 (이건 내가 븅신이 맞음) 회사에 휴직계 제출했는데 반려당해서 퇴근하자마자 공대 입장에서도 빠르게 새로 다른 사람 구해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죄송하다하고 통보식으로 말하고 나왔고,
(이후로 사직계 낸다니까 회사랑 잘 얘기해서 어찌저찌 한달 넘게 쉴 수 있긴 함)
이후로 파티 들어가려고 지원넣고 있는데 거절사유가
1. 기존에 퍼클런 경험이 없어서
(시간 많을 때는 돈이 없었고, 돈이 많을 때는 시간이 없었읍니다,,미안함니다,,)
2. 이미 파티에 헤드딜러가 있어서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는게 아브헬 마냥 헤드에 여러명 있으면 똥, 장판이 여러개 중첩으로 깔려서 쉴드+뎀감이 뚫리는 것도 아니고 - 이런 패턴이면 사실 뺐다가 딜하면 되긴 함. / 헤드딜러의 트라이에서 dps가 일정하지 않다고 하기엔 헤드에 어그로를 잡아줄 사람이 여럿 있으면 편차가 내려가는거라 내가 잘 모르는 무언가가 있나 싶어서 굳이 더 물어보진 않고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긴 했음..)
3. 생각해놓은 공대의 방향성과 맞지 않아서
(사실 나도 안다,,,사멸 파티 최적의 조합은 워블창이라는걸,,,그치만 나도 하고싶은걸..잘 할 자신 있는걸,,,미안합니다... 구인글 보다가 발견한 디트 형제분 중에서도 워브디 한 파티에 몰아서 공증 유효율을 올리는 조합도 좋아보이는데 2번이랑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건지..)
무튼 한 5월부터 이곳저곳 열심히 지원은 넣고 있는데 뭔가 제 스펙이 애매해서 그런지 애매한 상황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 게임을 하면서 단 한번도 직업 선택에 후회는 없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워로드를 키워서 시너지 전형으로 들어가든, 다른 직업을 키우든 할걸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p.s.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캐릭터 체방좋고 무카파 괜찮아서 트라이 goat 아니었나요?? 어쩌다 우리 디붕이 포지션이 헤드 짐덩이가 되어버린거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