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핫한 붕쯔 666 확실한 단점은 있음

딜을 위해 왼손 손가락 건강을 제물로 바친 세팅이라 볼 수 있음

해달 유물 전설 먹어서 약식으로 세팅하고 수련방, 가토에서 연습하면서 느낀건데
재미와 딜은 확실하지만 관절염의 위협을 받을 왼손 건강이 많이 걱정됨

기본 세팅에서 Z와 스페이스를 반복 입력 하기위해선 손을 미리 올려 두는것도 필수인데
보통의 경우 인체 특성상 엄지를 스페이스에 두고 취향껏 Z에도 손가락을 올릴거임

이때 Z에 어떤 손가락을 올리던 손가락이 거의 끝까지 접혀있을 가능성이 높음
이 상태에서 힘을 주며 Z 스페이스를 반복하게 되는데
심지어 스페이스를 누르는 엄지도 인체의 특성상 넓은 면이 아닌 비스듬하게 하여 뼈가 도드라지는 부위로 누르게 됨

이대로 데미지가 조금씩 누적된다고 볼 수 있음


당연하지만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쓰면 쓸수록 더 빨리 닳는 법임

특히나 젊은 20대 형님들은 게임할 때 특정키를 짧은 시간 내에 반복 입력 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욱 경계할 필요가 있음

이미 어느정도 데미지가 누적 되어있는 유저들은 오히려 바로바로 느낌이 와서 괜찮?을 수 있는데
젊은 형님들은 그냥 견디거나 재생, 회복이 더 빨라서 데미지가 가해지고 있다는 것 조차도 인지를 못할 수 있음

10대 20대 땐 나도 내가 무적이라 생각했어서 ㅈㄴ 굴렸는데
그 결과가 30대 초만 해도 바로 오니까 꽤 힘들더라요..

웃자고 하는 소리였는데 마냥 그건뿐만은 아니니 아무튼 다들 건강하게 게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