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추석이라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하드를 트라이 해봤습니다 :)
붕쯔 MK.2로 종막 하드에서도 꽤 재미가 쏠쏠하다는걸 보여드리고자 영상 올려드립니다.
월요일날 4시간 트라이 1클 공방에서 하였었고,
오늘 깐부폿이 1730 찍어서 성불방 한번 더 했습니다. 오늘은 총 5시간 정도 걸렸고 2클째 영상입니다.
도합 9시간 정도 하드2관 플레이 한 것이 경험치의 전부라...개 못함 주의....바랍니다.(아직 많이 미숙해요)
https://youtu.be/QDrl_hdEJXg
<느낀점>
1. 트라이에서는 절대로 허수 사이클대로 안 굴러 갑니다. 돌발변수가 너무 많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성 및 사이클 복구가 꽤 괜찮았습니다.
3. 일전 MK.2 공략에서 사이클의 시작을 드레드노트로 말씀 드렸습니다만 숙제 레이드에서는 그렇게 하시면 되고
트라이 단계에서는 아덴 종료 후 인듀+퍼스로 사이클 여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트라이 에서는 생각보다 드레드노트 쓸 때 많이 넘어지기 때문이며,
사이클은
아덴 OFF -> 인듀-> 퍼스(인듀 강인함)-> 드레드(인듀 강인함)-> 헤크(인듀 강인함)-> 어스이터(강인함) -> 어스스매셔 (강인함) -> 어스웨이브(노 강인함x1초)-> 드레드노트(노 강인함x1초) -> 헤크(노 강인함x0.5초) -> 사믹(노 강인함x0.5초) -> 스페(강인함 and 상면) -> 아덴ON 순이 좋아 보입니다.
사이클 중 강인함 비는 시간 3초!
상기의 사이클을 그대로 트리시온에서 굴리면 2사이클 때 당연히 인듀어가 쿨이 돌지 않습니다.(8작기준)
그러나 트라이 때에는 생각보다 쿨이 잘 돕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산책 안 하는 것 같지만 다 산책하기 때문이고, 스킬도 자주 삑나기 때문입니다. ㅠㅠㅠㅠ
4. 마지막으로 트라이 재밌었습니다 :)
<첨언>
이번 트라이 할 때에는 결투의 대가를 뺏습니다. 어차피 패턴숙련이 아니라 헤드율이 높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대유각 대신 질증유각으로 대체해서 저점 방어를 했습니다.
물론 헤드율 63%이상만 나와도 17% 유각보다 결투의 대가가 더 좋다는 것을 압니다만
붕쯔의 9~10방 때릴 것을 경우 헤드추노를 하면서 8방 밖에 못치게 되면 결투의대가를 채용하는 의미가 무색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붕쯔의 프레임 쪼개는 플레이에 영향이 없는 선에서 헤드 추노할 수 있는 경우에만 했고 그 외는 그냥
백이든 옆구리든 박았습니다.
결대유각 대신 채용한 각인은 질증 유각이며, 공이속 팔찌(6%)와 블레이드를 조합해서
질증의 공속 패널티를 없앴습니다
질증 19%각인 vs 결대 22.6%각인 3.6% 데미지 차이
ex) 질증 방당 10억 10대 ->100억
결대 방당 11억 8대 -> 88억
아크그리드 전 중수플레이에서 헤드가 돌아가도 추노하지 않고 그대로 쭉~ 치는 이유와 같습니다.
혹시 트라이 단계에서 DPS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한번 트라이 해보셔요 :)
첨언의 목적은 트라이 할 때의 저만의 저점 방어 노하우를 말씀드린 것이며, 절대적 고점은 결투의 대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상에서 왜 옆구리 or 백에서 계속 딜하지? 하고 의문을 가지실 까봐 첨언합니다.) 저도 조금 패턴이 더 숙련되면 질증대신 결대 채용 할 것입니다 :)
부지런히 스펙업 해서 다음은 더퍼 클리어 하고 올게요 :)
남은 추석 연휴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