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에 빠준, 혹은 사믹에까지 빠준을 채용했기 때문에 유동적인 해방기 사용으로 해방기 쿨 밀림은 해결된 붕쯔디트.
하지만, 레이드를 하다보면 은근히 불편하게 쿨이 막혀 산책을 하게되는 타이밍이 있는데,
바로 집속기를 사용하여 아덴을 쌓는 집속사이클 때 입니다.
우선 저는 보통 집속기 사이클을 옛날 중수때부터
[헤크파숄] - 해방 - [인듀] - 해방 - [헤크드레] - 해방 - [헤크파숄] - 해방
순서로 사용하는데요.
파숄이 코어를 채우기에 모션이 가장 간결할 뿐 아니라,
속행룬도 달려있기때문에 1집속사이클에서 2번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스탠다드 중수는 돈까스시간이 매우 길기때문에, 아덴수급사이클에서 사용했던 스킬들(인듀,사믹,퍼스)의 순서가 사용했던 그대로 딱딱 돌아오기때문에
위에 적은 사이클대로 집속사이클이 거의 항상 고정적으로 굴러갑니다.
하지만, 붕쯔는 붕쯔업타임이 짧아졌기때문에
집속 사이클에서 인듀어의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게되어,
가끔씩 돌아오는 인듀의 쿨타임이 안도는 사이클과
가끔 붕쯔가 끝나자마자 급하게 인듀어 먼저 사용해버린 사이클에서는
'[헤크파숄] - 해방 - [헤크드레] - 해방 - (현타 3~4초 발생) - [헤크파숄]' - 해방 - [헤드드레 OR 인듀] - 해방
이런 식으로 집속사이클이 굴러갈 때가 있는데, 이 때 파숄의 쿨타임이 길기때문에
세번째 해방기를 사용하기위한 [헤크파숄]을 사용하기위해선 쿨타임 약 4초정도를 기다려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는겁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봤는데요.
1. 신속 수치를 높이거나, 작열 레벨을 올린다.
- 신속 포인트를 땡길 구석도 없고, 최적화에 포인트주기엔 진피5%나 포기하기엔 아쉬운 것 같고
또 해방기는 쿨밀림이 해결됐는데 파숄,인듀만을 위해 쿨감을 주기엔
파숄이 쿨타임 12초따리라 쿨감의 효율도 크게 못받는다는 단점이 있죠.
물론 허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날수있긴 합니다.
작열은 여전히 어웨 - 인듀 - 파숄 순서로 고작열 우선으로 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2. [헤크파숄] 대신 [헤크드레]or[헤크파스] 사이클을 먼저 사용한다.
- 파숄은 기본쿨이 12초인반면 드레,파스는 기본쿨이 10초이기때문에
[헤크드레] - 해방 - [헤크파숄] - 해방 - [헤크드레] 과정에선 쿨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집속 사이클에서 파숄을 한번 사용하기 때문에,
모션이 간결하고, 헤드 포지션잡기에 좋고, 속행룬을 채용하는 파숄을 한 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
또한, 드레,파스의 모션이 길기때문에 이걸 두번 사용하는게 약간 사이클이 늘어지는 느낌이 들수도 있죠
※드레,파스의 총 시전시간은 동일함
3. 헤크파숄 - 헤크드레 - 헤크파숄 타이밍때 어스이터를 풀차징까지 땡겨서 시간을 번다.
현재로썬 제가 주로 하고있는 방법이긴 한데, 결국 집속기 사이클이 늘어진다는 단점은 해결하지 못하고, 이터가 그리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스킬이라 이터를 풀차징해서 쓴다해도 큰 데미지 기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
인듀가 있는 사이클에서는 [헤크파숄] - 해방 - [인듀] - 해방 - [헤크드레] - 해방 - [헤크파숄] - 해방
으로 굴리고
인듀가 쿨이라 사용하지 못하는 사이클에선 헤크드레를 먼저 사용하는 사이클을 유동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현타3~4초를 없애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파숄,파스or드레 를 제외한 그포 또는 스매셔를 채용하는 것은 논외로 쳤습니다.
파숄만한 이동기, 간결코어 수급기가 없고, 카운터 미채용도 좀 애매하네요.
카운터가 필요없는 레이드에서는 카운터대신 그포를 채용해서 순식간에 2해방을 사용하는 빌드도 사이클단축에 꽤 좋은 것 같습니당
태연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