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런 마지막 기회인데 꼭 기록 갱신했으면 좋겠네요. 이론상 22분공대인데 단 한번도 무공을 못한..ㅠㅠ
1. 조우 콤보는 무조건 붕쯔 - 슈노붕쯔 - 각붕쯔
각성기는 어찌됐건 후반에 한번쓰고 끝날거라 슈노 쿨을 먼저 돌리는게 유리하기 때문.
2. 붕쯔는 '상시 전진' 상태임.
아무리 쯔붕을 빨리한다고해도 앞으로 계속 이동하는 판정이라. 보스 헤드 방향으로 계속 밀고들어가시면 보스에 너무 근접하게돼서 보스가 머리를 180도 돌릴경우 따라가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시면 보스 머리에 계속 쳐박는 붕쯔를 쓰기보면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치는 경향이 있는걸 보실수있어요.
붕쯔 자체의 히트박스가 상당히 넓기때문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쓰시는게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 물론 마우스 포인터를 왔다갔다 해야하기때문에 진심붕짜르트 모드로 11타가 약간 힘들어질수는 있긴 합니다.
3. 슈노풀차징
원래는 거의 무조건 딸깍으로 털긴했는데, 영상보면 이때는 슈노 풀차징 할만한데? 싶은 부분이 있고 그때는 풀차징을 했어요.(헤드를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타이밍, 슈노박고 기믹하러갈거라 붕쯔를 털지 못하는 상황 등등)
근데 그렇다고 초월적인 힘을 빼고 풀려난힘을 쓰기엔
풀려난힘이 초각스 데미지를 15% 올려주고, 초월적인 힘이 초각의 데미지를 50%올려줌.
대충 초각 데미지는 30억정도 올려주고 풀려난힘으로는 풀차징기준 6억정도 올려주니까
레이드에서 5번이상 풀차징슈노를 쓴다면 풀려난힘을 쓸만한데, 그럴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돼서 무조건 초월적인 힘 추천합니다.
4. 집속기 사이클
헤크 인듀 파숄 드레드 사용중인데, 파숄에 10작을 줬음. 일단은 파숄10작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함.
1붕쯔를 채우는 4해방 사이클에 2파숄을 쓰는것과 2드레드를 쓰는것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파숄스타트를 하면 프레임이 짧고 이동기인 파숄이라 프레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드레드 스타트를 하면 피면기를 두번 사용하기때문에 코어를 안정적으로 채울 수 있고, 드레드의 쿨타임이 파숄에 비해 2초 더 짧기때문에
만약 인듀어 쿨이 점점 뒤로 밀려서 파숄 - 드레 - 파숄을 해야할 경우 파숄의 쿨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드레 - 파숄 - 드레를 하면 쿨타임이 밀릴 일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당.
만약 파숄 - 드레 - 인듀 - 파숄이 가능한 사이클이면 2파숄 1중충이 좋고
인듀 쿨이 뒤로 밀리거나, 인듀를 맨 처음에 써서 파숄-드레-파숄 상황이 생긴다면 드레-파숄-드레가 더 깔끔하게 4해방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당.
5. 붕쯔 타수
저는 붕쯔디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강한10타라고 생각합니다.
뭉가 풀효율을 욕심내서 공속이 낮아져서 강한9타, 혹은 약한10타가 나온다면 붕쯔의 딜 포텐션을 제대로 못뽑는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타수가 최우선입니다.
폿 공속이 들어왔을때 140%으로 11타, 폿 공속이 없을땐 132%로 10타 또는 11타
타수 많이 뽑는 방법은 무조건 쯔붕은 동시에 누르시고, 2타의 이펙트가 터지는 순간. 또는 2타의 데미지가 뜨는 순간 칼같이 다음 쯔붕을 박는게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 ZZ도 개빠르게 박는게 중요하구요.
6. 붕쯔 가동률(4해방 구간)
전투분석기에 보시면 '중력 가중 및 해방 모드 가동률' 이라고 있습니다.
이게 높아야 내가 얼마나 슈노를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4해방을 막힘없이 사용했는지, 붕쯔를 아끼지않고 바로바로 털어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이게 최소 25%이상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본 영상의 가동률은
31.82% 였습니다.
7. 붕쯔 중요도 순서
붕쯔 타수(10타이상) > 붕쯔가동률(25~27%이상) > 붕쯔 헤드비율 > 4해방 헤드비율
4해방은 굳이 헤드맞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가동률 끌어올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무리
붕쯔는 진짜 깎는 만큼 고점이 뚫려있다고 봅니다.
저 영상보다 훨씬 더 높게 뽑을 수 있다고봐요.
연습하는만큼 딜량은 더 뽑아낼 수 있으니 지금 붕쯔로 처음 전향하시고 '어? 이거 생각보다 약한거같은데?' 생각이 드셔도 트리시온에서 10타,11타 뽑는 연습도 해보시고, 공속도 조절해보시면서 숙련이 되시면
하루하루 더 깎여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당.
태연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