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칼벤투스의 기본적인 전투 흐름, 플레이 방향과 자잘한 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조합은 디스트로이어/인파이터/데빌헌터/바드 조합이었으며 사용 한 배틀 아이템은 1번 파란 물약, 2번 화염병, 3번 만능약, 4번 성스러운 부적입니다.여기서 바드님만 화염병 대신 신호탄을 사용했습니다. 칼벤투스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골드 소모의 주범인 아드로핀 물약, 정령의 가호는 모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템 레벨은 인파이터 438 / 디스트로이어 440 / 데빌헌터 435 / 바드 439 였고, 네 명 모두 성속성 무기나 레이드 장비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각인은 모두 실드 관통 / 중갑 착용을 사용했습니다. 도핑은 저와 인파이터님은 별구름 카프레제(체력 360 증가, 회복량 10% 증가)를 썼고 데빌헌터님과 바드님은 스탯 음식을 쓰셨습니다. 암속성 저항은 다른 세 분은 60%, 저는 40% 였습니다. <기본 전투 패턴> 1.좌측 상단 시간 기준으로 16~17분 대에 첫번 째 무력화 이때 첫 화염병과 각성기 극딜 스킬들을 모두 사용하여 최대한 딜을 넣습니다.16분 대에 무력화가 들어가던 들어가지 않던 16분 미만부터 구슬 패턴이 추가됩니다.따라서 16분대에 첫 무력화를 본다면 그만큼 딜에 여유가 생깁니다. 2.첫 번째 무력화에서 일어난 뒤 100% 바닥 패턴이 이어지므로 무빙 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인듀어 페인으로 씹고 딜이 가능하긴 하나 데미지는 씹히지만 방깍 디버프를 씹지 못하므로 피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첫 무력화가 끝난 후 진행을 하다 보면 광풍옥(구슬)을 소환하는 패턴을 주기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구슬 처리가 칼벤투스 공략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미리 역할 분담을 정하는게 좋습니다. 저희가 한 방식은 인파이터 : 계속 보스에 붙어서 딜을 하면서 보스의 패턴을 마이크로 콜 + 새는 구슬 담당 데빌헌터 : 퍼펙트 샷이 직선상의 구슬을 모두 지우기 좋은 스킬이므로 구슬 처리 디스트로이어 : 기본적으로 풀스윙, 어스이터가 구체를 원하는 곳으로 움직이게 하기 좋아 상황에 따른 대처 [벽에서 구체가 나왔다면 붙어서 어스이터로 못들어가게 막기, 멀리서 나왔다면 다른 담당 딜러 반대편 구슬 처리, 파워 숄더로 구슬 하나 밀어서 풀스윙으로 동시에 옆 구슬과 같이 처리 등] 바드 : 인파이터와 함께 본진 구슬 마크
였습니다.
4.구슬을 처리하며 진행 하다 보면 두번 째 무력화가 됩니다.
첫번 째 무력화와 마찬가지로 극딜을 해 주시면 되고, 이 두 번째 무력화에는 첫 무력화와 달리 바닥 패턴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더욱 더 딜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다만 저희 조합이 인파이터/디스트로이어 2무력화 조합
이었기 때문에 이 두번 째 무력화를 보았지만 1무력화 조합에서는 안 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워로드 1무력이라면 볼 것 같기도 한데 저희는 디스트로이어 이고 파티에 워로드가 있다면 무조건 2무력이 되므로..)
5.두번 째 무력화가 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칼벤투스가 이동합니다.
이동 한 뒤로는 다시 위의 1번부터 4번까지의 반복이 됩니다. 두번 째 무력화가 되지 않더라도 이 정도 전투시간
쯔음 보스가 이동하고 위의 패턴을 반복합니다.
전투의 기본 흐름에 이어 만능약과 부적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적과 만능약을 둘 다 채용 하게 된 이유는 칼벤투스 공략의 핵심은 디버프 관리에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사실상 모든 회오리 패턴을 전부 피하면서 할 수는 없기에 회오리를 안 맞은 사람이 맞은 사람의 디버프를 지워주고,
만약 네 명 모두 디버프가 있다면 중첩이 1스택만 쌓인 한 명이 부적으로 디버프를 지워주고 본인 디버프는 상황에
따라 2중 이상이 됬을 때 만능약으로 해제하는 방식을 채용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벤투스를 플레이 할 때의 팁 몇 가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인듀어 페인이 있다면 회피기를 과감하게 사용
만약 인듀어와 회피기가 모두 쿨이라면 딜링기를 보스 패턴에 맞춰 보고 한 대 치고 패턴 보고 한 대 치고 해주시는게
비약적으로 생존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듀어나 회피기의 쿨이 있다면 과감하게 딜을 해 주시는게
조금이라도 딜량을 더 높힐 수 있습니다.
2.회오리 패턴의 핵심은 거리
거리가 멀다면 피할 각이 넓어서 피하기가 편해지고 아예 보스와 가까이
있다면 살짝 옆 무빙을 통해 피해집니다. 하지만 중거리의 애매한 상황이라면 피격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따라서 구슬을 지우러 나갔을 때 회오리가 온다면 콜이나 보스 위치를 집중해서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디스트로이어의 느린 캐릭터 특성 상 중거리 회오리의 피격은 피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 중거리 회오리에
물약이 빠진다고 생각 하시는게 편하실 듯 하고, 그 외에 짤 딜은 보호막으로 최대한 막는게 좋습니다.)
3.칼벤투스 점프 스킬 2가지(회오리,내려찍기)의 범위와 안전지대를 정확히 인지하자
위 2번에서 연결되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특히 디스트로이어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워낙 느리기 때문에 미리 위치 선정을 하지 못하면 보고 반응해서
피하기에는 늦을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따라서 보스 위치와 머리 방향에 따른 안전지대를 미리 체크하고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게 생존력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EX: 영상 11분 50초 즈음 구슬 지우러 12시로 나갔다가 보스 백스텝 보고 풀스윙 방향 보스쪽으로 꺾은 뒤
구슬 지우면서 회피로 내려찍기 피하고 바로 이어서 오는 백스텝 위치 보고 아래 회오리 안전지대로 무빙)
4.칼벤투스의 어그로 대상자 파악
이 부분이 별거 아닐 것처럼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칼벤투스의 어그로 담당이 되신 분이 내가 어그로가 됬다고 해서 계속 뒤잡을려고 무빙을 하면 네 명 모두 빙글빙글
돌아야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됩니다.
따라서 어그로 담당이 되셨다면 평타 모션을 보고 움직이고, 패턴을 보고 회피로 피해주어 아군의 딜로스를 서로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