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직업 혹은 빌드 선택한 순간부터 게임에 대한 증오감만 쌓임.
중학생부터 MMORPG했지만
던파 5년
마영전 3년
아이온 3년
블소 7년
파판14 1년
로아 5년? 째 인데
던파 마영전 아이온 블소 파판14
이 게임들은 그래도 아무리 마이너한 직업이여도
직업들에 대한 구조나 이런거에 존중을 받는 느낌이였거든?
내가 저 게임들 접은 이유가 다양하지만,
블소는 그냥 비싸서 접었고,
다른 게임들은 큰 이슈들이 있을때 접었음.
던파를 예를 들어 키리의 약속과 믿음.
던파는 기존 컨셉 구조는 지키면서
신스킬 추가나 각성을 통해서 개선을 꾸준히 해줬고
블소도 기존컨셉은 지키고
직업내에서 새로운 구조를 파생해서
예를 들어
블소 기공사는 화염계 스킬이 메인이였지만,
냉기계 스킬을 추후 추가해서
기존 구조를 할 사람은 화염계쓰고
다른 구조를 원한 사람들은 냉기계를 쓰게
구조를 열어둠.
뭐 패치 한번으로 기존 컨셉이나 구조가 변경되진 않음.
천천히 조금씩조금씩 메티에 적응하게 변경하지
근데 로아는 아님
구조개선 한다 시고
기존 잘하고 있던 구조도 싸그리 갈아엎어버림.
대표적인 예가
핸드거너, 두둥 이런애들이겠지?
지금 극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냥 어느순간 내 캐릭은 도태되어 있음.
캐릭이 도태 안되게 중간중간 개선을 해주든
스킬 이거만 써보세요. 하고 버프해주고 던져주고
반응 괜찮으면 그 스킬 위주로 쓰게 버려진 스킬을 해주지.
로아처럼 갑자기 뜸금없은 업데이트로 환영격 같은 병1신스킬 강제로 쓰라고 변경하진 않음.
특히 딸깍패치로 아이템을 갈아엎어야하는 패치는 더더욱 안함.
지금 아크그리드 꼬라지를 보셈.
기존 자연체세맥은 이젠 스초조차 쓰지못하는 일반상태세맥을 써야하고
기존 극신세맥은 극특으로 갈아타던가 아덴안쓰는 코어를 강제로 껴야함.
아무리 극특세맥 인구가 많다지만,
사이드 노드를 개선해준 건 지들인데
지금 코어 이대로 방치하면
자연체랑 운기행공은 그냥 없는 사이드 노드임.
심지어 세맥 성장구조도 존나 기괴한 상태로 방치될 예정
1680까진 극신세맥 구조를 써야하는데
1680 이후론 극특세맥을 써야함.
그리고 다시 치신계열 할려면 코어를 먹어야함.
이게 정상임?
특성비는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구조를 변화시켜야하는데
이 씨발년들은
치신 > 극특> 치신 뭔
이런 구조를 만들고 있음.
역천은 그나마 다행이긴하지 ㅇㅇ 최소한 팔찌를 다시 깎아야하는 일은 없으니
이럴거면 항상 말하지만,
그냥 기공사 1640 시작부터
극신세맥을 못하게 틀어막아 버리는 개선을 하던가
사이드노드를 극특세맥이 있을 수 있는 노드로
개선을 먼저 하고
아크그리드를 저런식으로 내야하는데
지금 스마게 하는 꼬라지 보면 그냥 답이 안나옴.
진지하게 QA팀이 있는지 부터 의문임.
내가 말하는 QA팀은 레이드 관련 QA팀이 아님.
밸런스 및 직업 관련 전담 QA팀이 있는지 의문이라는거임.
그냥 이렇게 방치하니까 증오가 쌓임.
지금이라도 극특세맥으로 갈아타라고?
씨발
로펙 기준 대악추피 15.6퍼 효율 나오는 팔찌를
다시 깎으라고?
좆이나까세요.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