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헌터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데헌 1684에 접고 유기했지만 가끔 그립다

에다인
댓글: 17 개
조회: 3224
추천: 36
2024-08-07 15:10:13














본캐 데헌을 유기한건 최근이지만 로아 자체에 시들시들해진건 6월 전부터 그런거같다

본캐 말고 배럭 5개 악세보석 싹 팔고 본캐 하나만 굴렸음

데헌은 존나 재밌었거든. 데헌이 재밌어서 간신히 동아줄 붙들고있는 데게이들도 이게 무슨말인지 분명 공감할거다

6캐릭 빡세게 굴리면서 열정갖고 더 강해지려고 스펙업하고 한틱이라도 더 잘치려고 연습하고..

주변에서도 ‘잘하면 멋진 직업’ 이라는 주제로 대화하면 세맥기공과 1,2위를 다투던 강무데헌 자체를 잘하고싶어서 악사도 3주걸려서 헬퍼없이 헬쿠크 강무로 성불하고

노멘을 시작으로 하멘4관 에키 베히 첫주클에 밑줄 다 따고다니고(베히는 강투 잔혈이 최대였지 밑줄은 아니다)시누하드에 에기르까지 도착했는데

내가 그렇게 열정 시간 돈 노력을 쏟아부어서 만든 내 캐릭터가 3초도 안되는 시간에 트라이팟에서 거절당하고 구직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리는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더라

내가 약해서 그런건가? 아니다. 나보다 못한 스펙의 저 캐릭터는 잘만 간다. 내가 깐부가 없어서 그런가? 아니다. 얘네도 다 솔로잉 유저들이다.

남이보기엔 꼴랑 그정도로?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내가 쌓아올린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했던 모든것들이 부정당하는 그런 느낌

견디면 나아지겠지 하는것도 지치고 이젠 정말 희망이 없는것처검 느껴지더라. 전직업중 아크패시브 젤 못받은애 누구냐? 라고하면 데헌스커부터 깔고가잖아. 어차피 몇시간씩 걸려서 에기르 취업하고 다녀봤자 암담한 미래뿐이라 생각하니 진짜 절망적이었다

그렇게 결국 나는 도망쳤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서 보석만 끼워주면 다시 복귀할수있도록 나머지 세팅은 남겨놨다

이젠 너무나도 초라해져버린 내 캐릭터가 뭘 해야될지도 모른채 엘네아드 한복판에 덩그러니 서있는걸 보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데이터쪼가리일뿐인데다 언젠가는 로아라는 겜 자체를 안하게될텐데, 얘랑 같이 겪었던 과정이 생각나면서 미안한감정까지도 들더라

아직 난 더 할수있는데,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하고 나한테 얘기하는거같은 느낌임

데게이들아 분명 개선 잘 받을수 있을거다. 10개가 불만족스러워도 3개정도만 받아보자. 나는 데헌을 떠났지만 너네들은 계속 하고있잖아

과몰입해서 미안하다 그냥 푸념이 하고싶었다

끝까지 읽어준 데게이들 고맙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