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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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데빌헌터에 의심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어떠한 족쇄와 불합리함 속에서도 열심히 깎고 깎으며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시즌3 업데이트 이후 사멸 삭제에 따른 캐릭터 성능의 저하, 타 직업 대비 현저히 무책임한 아크패시브, 금주 추가될 초각성기 및 초각성 스킬의 티저까지...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감성까지 해치는 방향의 패치가 지속되는 것은 개발진들의 무관심함과 클래스 컨셉에 대한 무지함이 느껴질 뿐입니다.

어려운 조작 난이도로 인해 플레이에 따라 고점에 차이가 발생하고, 스탠스 변경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전투경험을 할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깎고 깎아도 해소되지 않는 근접 사격과 백어택이라는 족쇄, 긴 채널링과 쿨타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타직업과의 딜압축 차이, 점점 우스꽝스러워지는 스킬모션까지 어느 하나 데빌헌터라는 클래스를 이해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네요

데빌헌터 클래스의 전면적인 구조 개편 및 아크패시브, 초각성에 대한 전면 개선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