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둠스데이의 메커니즘 자체는 좋음 근데...

- 그동안 우리가 그토록 원해왔던 샷건 쿨감이고 수치 자체도 20%로 높음
- 둠스데이 스킬의 회전률을 높이고 샷건 쿨정렬을 잘 시킬 경우 그만큼 더 쿨감이 커짐
- 심지어 둠스데이 쿨은 단죄심판, 속행 모두 적용됨. 단심도 쓰고 속행도 쓰면서 샷건쿨 줄이려고 몸비트는 데 익숙한 유저들은 둠스데이 회전률도 따라서 높아지므로 더 샷건 쿨감을 많이 받게 됨

이거 다른 직업들 초각성스킬을 봐도 되게 독특한 형태라고 생각함.
도약 효과를 보면 대부분 <초각성 스킬 한정>으로 스킬 데미지나 범위 시전시간 등을 바꿔주는 방식임. 초각성 스킬이 다른 스킬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호작용하는 타입의 도약 노드는 진짜 손에 꼽을 정도야.


근데 내가 궁금한건 이걸 도대체 왜 초각성 스킬에다 넣어놨냐는 것.
쿨감 메커니즘을 줄거면 상식적으로 깨달음에다가 넣어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아크패시브 깨달음에다가 새로운 방식의 딜사이클이나 클래스 운영 메커니즘을 넣어주고, 초각성에다가는 그 클래스의 특징에 맞는 액션성을 보여줄만한 스킬을 넣어주는게 정상 아니냐고.

스마게 얘네는 아크패시브 깨달음 이후에 직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과 개선안이 있으면 그걸 깨달음에 넣어야지 왜 엉뚱한 초각성에다가 넣어주고 정작 초각성기에 기대했던 뽕 차는 뭔가는 안 주는지 모르겠다. 2023년 5월 개편 때도 그렇지만 얘네는 왜 데헌에게 공짜로 뭔가 주지 않고 자꾸만 원숭이 손 방식으로만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