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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왜 난데없이 다연발 중화기나 레이저 미사일이 나왔는지 알아보자.

혼란한형제들
댓글: 11 개
조회: 1163
추천: 1
2024-08-28 18:44:22
다양한 화기를 다루지만 특히 샷건을 상징적으로 다루는 캐릭터가 하나 존재함.




둠 시리즈의 둠 슬레이어.

무자비한 악마 사냥꾼, 다양한 화기들을 사용하지만 이 캐릭터의 상징은 더블 배럴 슈퍼 샷건.

슈퍼 샷건을 필두로 크고 아름다운 마개조 화기를 다루는 FPS 게임 역사의 기념비적인 캐릭터인데

데헌의 일부 스킬이나 트포에서 이 캐릭터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음.

최종 병기라거나, 샷지에 존재하는 슈퍼 샷건이라던가 

스마게가 데헌의 이미지를 둠 슬레이어 처럼 샷건과 슈퍼 웨폰을 사용하는 악마를 때려잡는 상남자 같은 캐릭터를 이미지로 잡았다면

이번 초각성 스킬들이 말이 되긴 함. 

그런데 대다수 데헌 유저들이 과연 그걸 원했을까?

데헌 유저들 대부분은 세가지 총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스타일리쉬 건카타 캐릭터를 생각하고 붙잡았지

둠슬같은 슈퍼 웨폰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붙잡은게 아님.

물론 둠슬 같은 이미지를 염두 안 했던 건 아니겠지. 둠슬+스타일리쉬 액션을 섞어놓고 개발하고 내놨었겠지만

샷건 원툴 이미지가 굳어진 건 솔직히 스마게가 신경을 안 써줘서 여기까지 와버렸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스마게는 건슬의 수요가있다는 걸 깨닫고 데헌이 가졌어야 할 날렵함과 스타일리쉬를 건슬에게 분리하고 줘버렸음.

그럼 남은 게 뭐냐. 샷건으로 유명한 둠슬의 이미지만이 남음. 이렇게 생각하면 건슬 출시 이후로 이 악물고 작년 5월 전까지 라이플도 안 살리려했던 스마게의 행보가 말이 됨.

그러니 데헌 유저들이 이번 패치에 많이들 열불이 날 수 밖에 없음. 스타일리쉬한 걸 원했는데 난데없이 이제와서 슈퍼 웨폰을 사용하는 악마사냥꾼이 되버렸으니 당연히 배반 당했다는 생각이 앞설 수 밖에 없어서 이 사단이 난 거지.

솔직히 둠슬? 둠슬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한다면 개인적으로 만족 할 수 있음.

그런데 유저들이 기대한 게 아니잖아요 심지어 중화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블래스터가 꽉 잡고 있잖아.

Lv13 혼란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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