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수치 계산을 행한 글이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애도 있구나하고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건전한 피드백, 지적 환영입니다)
1. 백어택 치기 vs 음진 해우물밟고 옆구리 치기
3막 하드 다니는 서폿들의 음진 해우물의 딜증을 봤는데 24%~28% 정도의 서폿들이 대다수 였음.비교를 할 땐 편의상 26%로 퉁쳤음(제 깐부가 천상 26% 바드인건 비밀)
백어택 보너스는 딜증 5%, 치적 10% + 기습각인 15퍼임
치적 10%는 제 스펙 기준 대략 딜증 7퍼의 효율을 보임(노아드마용 회심 전탄)
그러면 백을 치는 것은 약 29퍼의 딜증 기대값을 가짐
게다가 전탄 데헌같은 경우엔 워로드 블레이드와 같은 파티를 가는 경우도 많은 편이라 추가로 백헤드 5% 시너지까지 챙기는 경우가 많음
결론 : 음진 해우물 안밟아도 백어택 때리는 게 더 좋다. 워블끼면 더욱 더 좋다.
2. N초 후에 백어택 치기 vs 옆구리 치기
2막 나로크나 3막 나이트레아같은 보스들은 짤패턴이 괴랄해서 쿨누수없이 샷건을 백어택에 확정적으로 박기 어렵다고 느낀 상황이 많았음. 그래서 쿨누수가 심하다고 생각한 경우엔 백 신경안쓰고 샷건을 털어내기도 했었는데 뭐가 맞는지 대충이라도 계산해봄.
제 스펙(즐로아 1925점) 기준 백어택을 친 샷건 데미지와 DPS는 이렇게 나옴.(로스트빌드 참고)
심날 2180만 6.17억
샷지 2079만 5.69억
샷연 2010만 3.92억
둠스 1927만 12.22억
만찬 1632만 2.95억
종전 1600만 3.03억
아까 1번에서 백어택을 때리는 건 워블없이도 약 29퍼 딜증이 된다고 계산했었음.
즉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건 샷건을 N초 뒤에 백어택을 확실하게 쳐서 온전히 저 데미지와 DPS를 뽑아낼지, 아니면 지금 당장 털어서 29퍼센트 더 약하게 털고 쿨타임을 돌릴 건지임.
DPS 1등 스킬인 심날은 옆구리에 박으면 4.78억 짜리 스킬이 됨.
이는 백을 쳤을 때보다 1.39억 더 낮은 데미지임. 심날의 DPS는 2180만이니깐 심날을 6.37초 안에 백으로 넣을 수만 있다면 옆구리 치는 것 보다 이득임.
데미지 1등 스킬인 둠스는 옆구리에 박으면 9.47억 짜리 스킬이 됨.
이는 백을 쳤을 때보다 2.75억 더 낮은 데미지임. 둠스의 DPS는 1927만이니깐 둠스를 14.2초 안에 백으로 넣을 수만 있다면 옆구리 치는 것 보다 이득임.
샷건 뒤에서 1등 스킬인 종전은 옆구리에 박으면 2.34억 짜리 스킬이 됨.
이는 백을 쳤을 때보다 0.69억 더 낮은 데미지임. 종전의 DPS는 1600만이니깐 종전을 4.31초 안에 백으로 넣을 수만 있다면 옆구리 치는 것 보다 이득임.
만약 워블이 낀다면 백어택시 딜증이 더 커지기 때문에 샷건을 기다렸다가 백에 박는 선택지가 약간 더 좋아짐.
만약 서폿의 순간버프(용맹+아리아)가 들어온다면 이는 대체로 35% 이상의 딜증을 시켜주기에 버프가 꺼지기 전에 도저히 백을 칠 수 없을 것 같으면 그냥 버프꺼지기전에 옆구리 박는게 버프없이 백 치는것 보다 쌤.
결론 : 둠스는 앵간하면 백에 박자. 만약 샷건쿨이 다 노는데 헤드빙빙 사멸억까 패턴이 나온다면 옆구리에 종전, 만찬을 먼저 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