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탄데헌 세팅이
아드뭉가 vs 노아드마용 으로 나눠져있었고
(최근 3막3관에선 신속을 주고 dps를 올린 아드마용 세팅도 꽤 나오지만요)
그래도 고점은 아주 조금이나마 아드뭉가라고 많이들 인식했었는데요.
저도 아드유각까지 읽고 뭉가를 썼었습니다만....
이젠 그렇지가 않은 거 같습니다.
제 세팅기준에서 각 세팅별 비교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뭉가의 몰락
제가 예둔도 유각이고, 팔찌에 치피중옵이 달려있어
치피가 다른분들보다 좀더 높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제 노아드마용이 그냥 더 세게 나옵니다.
노아드마용에 마효증이라면 치피증 스펙업이 굉장히 낮아야
비빌걸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진피증이 늘어나고, 치피증이 늘어날때마다 차이는 더 벌어지겠죠.
(풀버프일때 차이가 더 벌어지는건 왜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아드각인의 공증효율 감소때문이 아닐까 싶긴합니다만...)
dps는 신속을 준 아드마용이 약 3.6퍼 더 높은대신 데미지는 약1퍼 약해지네요.
2. 고점은 안상?
뭉가의 경우 치피증이 엔드스펙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낮아집니다.
대충 예둔 유각 효율이 15.9%~16.1%대까지 떨어지더라고요.
고점을 보고싶어 뭉가를 했다면, 예둔보다 안상이 나을수 있습니다.
노아드마용이더라도 마효증보다 순수하게 1퍼 더 쎈 안상이 고점이긴합니다.
3. 후기
저 같은 경우 올유각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드유각을 버리고 노아드마용안상 세팅을 쓰고있습니다.
(3막도 결국 딜찍되가고 있어서 여전히 신속높은 dps높은 세팅은 후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아드 쌓는 스트레스를 안상유지 스트레스로 치환한거죠 뭐.
일반적으로 피가 65% 이하가 되면 애초에 물약을 안 빨 수가 없는 체방이라
평소에 안상유지 스트레스는 거의없습니다.
다만, 아드로핀을 빨았을 때 안상유지해야한다는 스트레가 있긴 합니다.
마용이어도 금주1찍으니까 서폿있으면 별로 마나가 마르진 않더라고요.
각자 치피증이나 진피가 다르니 한번씩 점검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다만 고점으로 갈수록, 진피증과 치피증이 높아질수록,
뭉가예둔이 효율이 떨어지는 세팅이란건 감안해야 할 듯 합니다.
(+뭉가쓸땐 둠스 쓰기전에 크리터지길 기도하고,
크리안터지면 썅욕이, 터지면 환호가 나와서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마용으로 올크리가 기본이니 감정기복이 없어져서
훨씬 냉철하고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게되는게 더 큰거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