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마게는 지표를 기준으로 밸패를 한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이 왤캐 많은지 난 모르겠음.
유틸이 좋다고 딜을 쎄게 해주진 않는다고?? 애초에 유틸이라고 싸잡아 말하면 안됨.
무력, 파괴, 카운터, 체방 이런 요소는 좋다고 해도 딜을 쎄게 해주진 않아. 이건 인정함.
그런데, 이동기가 많고, 피면이 널널하고, 스페 쿨이 짧고, 캐릭 자체가 플레이 하기 쉽고.
이거는 당연히 딜이 약해지는 요인에 포함됨.
"캐릭이 쉽고 쾌적하면 딜을 쎄게 안준다고?? 스마게는 안그럼." <- 이딴 소리 하는 사람이 직게 뿐만 아니라 로아 전체에 많은데,
캐릭이 쉽고 쾌적하면 딜을 누구나 쉽게 넣으니까, 지표가 좋아질 확률이 매우 높지.
그리고 스마게는 지표대로 패치하기 때문에 그런 캐릭은 절대 고점이 뚫릴수가 없음.
애초에 쉽고 쾌적한 캐릭터가 개사기인 경우는 딱 3가지 뿐이야.
1. 신캐
2. 구조개선/리메이크 직후
3. 구조가 특이한 특정 관문에서만 좋음
위 3가지 경우 말고 쉽고 쾌적한데 계속 사기캐인 경우가 로아 역사에 존재하기는 함???
기껏해야 구조개선 받고 한두달 정도 좋거나, 아무리 길게 가도 반년이지. 전부 너프하거나 패싱으로 제자리 찾아감.
(이하 데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 작성자는 금손이 아님을 밝힘.)
지금 오버로드 데헌은 역대 그 어떤 데헌보다도 플레이 난이도가 쉬움. (핸드거너 관심없어서 잘 모름... ㅈㅅ)
플레이 난이도가 쉽다고 뭐 실력적 요소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지. 애초에 아무리 쉬운 캐릭이어도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무조건 더 잘뽑아.
그와중에 오버로드는 현탐이 아예 없는 극 지딜이니까, 그나마 실력적 요소가 쫌 더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너무 쉬운 캐릭이라 그 편차가 크지 않음.
옛날에는 다른 직업은 잘 하지만, 데헌은 적응이 어려워서 못하는 사람이 꽤 있었지.
그런데 지금은 솔직하게 말하면, 데헌을 못하면 다른 직업 뭘 잡아도 잘 못할 사람임.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이야. 지금 데헌은 데헌만이 갖는 어려운 요소가 없음. 데헌 오래 한 사람들은 공감할거라 생각함.
지금 데헌 성능 자체는 그래도 나쁜편은 아니지. 최소 1인분은 나오고, 특히 모르둠에선 좋냐/나쁘냐 둘로 나뉘면 무조건 좋은편에 속하지.
근데 그냥 캐릭이 미래가 없다는게 느껴짐. 나는 수많은 데헌 암흑기 속에서도 할만충 이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본캐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됨.
어려운 요소를 극복하는 재미로 데헌을 꾸준히 한거였는데, 지금은 성능이 그냥저냥 나쁘지 않고 빠르고 쾌적한 재미로 하는듯.
이것도 괜찮긴 한데, 뭔가 본캐로 삼기엔 나한텐 아쉬운 요소라. 배럭으로 두고 놀기에 적합한듯.
다른 데헌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간만에 주절주절 그냥 써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