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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르카나 영상을 보고 든 여러생각.analyse

아이콘 총통스나이퍼
댓글: 1 개
조회: 459
추천: 1
2018-12-13 17:55:29
1. 어차피 이 세상에 평등이란 없다

사회학 여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공평하기 위해선 불평등 해야한다

는 말이 떠올랐다



2. 누가 더 편하게 딜하는가?

딜링의 조건은 아르카나와 데헌은 사뭇 다르다

아르카나는 조건부로 어쩔땐 랜덤성을 가지는 극순간폭딜형이고 (패치를 통해 보정됨)

이제는 데헌보다 몸도 쎄지만 근접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면서

빠릿빠릿 순간이동 해대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데헌도 이동기는 총 3개를 주긴했지만 특유의 딜레이와 순간이동형 이동기의 부재로

매순간마다 예측을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폭딜을 넣기 위해서 아르카나가 스택을 쌓아놨다가 빵 하고 터뜨리는 것과 달리

쿨타임만 돌려주면 된다는 장점을 갖고는 있지만

근접한 자리에 말뚝을 박고 스킬을 갈겨야 된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정확히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비유를 하자면 블래스터의 시즈모드를 상상해보면 된다

요리조리 날뛰다가 샷건각이 보이면 시즈모드를박고 빵빵쏴대는 시간을 가지고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폭딜을 박을 수 있다




3. 이토게에서는 언제나처럼 미터기논쟁이 끊이질 않고

어차피 없는 기능인데다 아르카나와 데헌중 누가 실제 누적딜이 강한가는

패치 이튿날인 지금 알기가 매우 어렵지만

영상만으로 접할 수 있었던 수만대의 스택트 터뜨리는 딜을 보고

마우스를 쥐고있던 손에 힘이 쭉 풀리는 현상만은 막을 수 없었다



4. 그리고 하게 된 사고실험, 수련장실험, 개인적분석은

이번 패치는 데헌입장에서 누가 버프를 받고 어쩌고 하는건 중요하지 않고

이전에는 오히려 편하게 딜을 했었고

더 위험부담을 안고 다른 딜러들보다 강한 딜을 넣을 필요성을 숙제로 받았구나하는 것이다



패치 이전의 데헌들이 데헌에게 입히는 이미지의 가장 큰 부분은

"일단 살기만 하면 딜은 보장된다" 로, 티어가 올라갈 수록 살기위한

트라이포드를 많이들 선택하였다

가장 대표적으로 샷건의 지배자 첫번째 트라이포드에서

'근접사격'이 아닌 '재빠른 손놀림'을 사용하는 것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첫번째로 최대한 빨리 쏘고 패턴을 피하기 위해 빠지자

둘째로 내가 쏘는 와중에 보스몹이 움직이게 되면 거리가 닿지 않거나 '근접판정'을 받지 못하게 된다

셋째로 빨리 지배자스킬을 다 돌리고 나면 다음스킬을 쓸 수 있다는 것




5. 하지만 최적의 조건에서의 딜만큼은 근접사격트포에 비해 딜이 20% 모자랄 수 밖에 없다

이제는 많은 스킬들에서 생존을 내어놓고 그 모자란 최적의 조건에서의 딜을 찾아올 필요성을 느낀다

아니라면 딜 1등의 왕좌는 가볍게 내어줘야할 것이다



데헌에게 트포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해지는 12월이다


Lv83 총통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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