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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뭉가는 교복이고 정배는 쿼즈가 맞다 + 미터기생각

아이콘 부패의물략
댓글: 7 개
조회: 2480
추천: 1
2024-10-10 10:16:39
사실
'치적없는 쿼즈' 데빌과 '뭉툭한 가시'는
시너지 자체는 없습니다.
자치적이 80%를 채 넘기지 못해 진피를 15%만 받을거면
'인파이팅'이나 '입식타격가'가 좋은게 사실이니까요.

아시다시피 두 조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건 [도태]카드이고
15%->70% 뭉가진피 확보와 50%치피까지 더하는 바람에 데빌딜이 상당합니다.

가끔 데빌딜이 너무쌘거아니냐 어뜩하냐는 글도 종종보이는데
데빌 자체딜이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님들이 뭉가+도태로 딜뻥시킨거에요....본인이 쌔게 만들어놓고 '욀케쌤?' 하시면 안됩니다....

어쨋든
딜링의 핵심은 [도태]의 존재이며
이러한 아덴활용 딜증을 통해 초각성스킬이 진짜 쌔지는 몇 직업이 있습니다.
대충 몇개만 언급하면
- 점화on 라바
- 사신화on 데스피날레
- 연가심공on 적룡필살
- 16버블on 청염각  등등

그러니까
도태on 데빌로 보시면 아덴으로 인한 초각스킬 딜증은 알카만의 특혜는 아닙니다.

오히려
저 직업들과 알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덴게이지or 버블을 채우면 확정으로 강화가 되지만
알카는 도태의 '확률'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즉,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딜증을 할 방법이 없으며
운에따라서
더 자주될수도, 더 안될수도 있습니다.


포커의 카드는 52장입니다.
만약 내가 48장의 카드를 뽑았는데 퀸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면
나머지4장은 확정으로 퀸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카의 덱은 매수가 '무한대'이기에
나머지 카드를 확정할 수가 없고 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확률에 의존하게 됩니다.
즉, 아덴확률이 지금처럼 유지되지 않는 변수(확률패치or수급량 패치) 가 생기면
생각보다 큰 폭의 너프로 작용하는 겁니다.

다만, 지금은 확률이 많이 괜찮습니다.
예전에 1000회 뽑기 진행해주신 분도 그렇고 (감사합니다)
최근에 미터기 사용해서 1000회 뽑아주신 분도 계셔서 (감사합니다)
확률의 신뢰성은 모르겠으나 
경향만 보면 도태와 심판, 기사등의 딜링카드가 우선순위가 높은채로 유지되어 있는
현 패치버전이기에
데빌쿨이 돌기전 도태를 찾거나 / 아드로핀 딜몰이전 심판 1장이라도 찾아놓는 시나리오 등을
생각보다 연출하기 쉽습니다.
진짜 작정하고 풍요넣은 루인기나 이보크만 깔면서 아덴 계속돌리면
다음 딜몰이떄 도태+데빌 / 아드로핀+심판 등은 확정타수준으로 박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확률이기에 운빨입니다. 확률이 높다는걸 강조할뿐)
그만큼 현재 고밸류 카드의 확률이
알카한테 유리하게 세팅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아덴활용을 잘하시는 분들인 이미 더 높은 고점을 찍고 계실겁니다.

카드 잘뜨면 다이긴다는 알카가
확률상 카드가 잘뜨는 상황인겁니다.
그래서 다시말하지만 아덴관련 조정이나 너프는 루인딸깍너프보다 더 슬플겁니다.
(너프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너프'된다면')
당장에 도태확률이 반토막이되면
치적보존을 위해 악눈이나 입타회심쪽으로 선회해야하거든요.

지금 상황에서는 쿼즈+뭉가 고정에 실력으로 도태뽑기가
확률적으로 많이 괜찮습니다. 
세팅이 불안하다기엔 고점으로 싹다 커버되는 느낌이라 정배인거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칠전에 데빌딜지분을 '예상'해본적이 있는데
단순 쿨타임과 딜차이 관점으로 아덴변수 없다 가정하면
시가>데빌>레인>포카 이런식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한분께서 하브2관 딜지분표를 올려주셔서(감사하게도, 근데 지금은 사진이 안보이네요 ㅠㅠ)
거기서는 데빌>시가>레인으로 되있었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데빌이 시가보다 높은걸보고
레이드의 특성도 한몫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브2관은 엔드답게 보스피통이 괴랄하고(그만큼 쫄딜하면 클리어가안됨)
아픈짤뎀을 주며 중간중간 아재패턴,카운터,저스트가드를 쓰며 계속 움직입니다.(심지어 순간이동임)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딜러는 잘 피하고 잘때리는것을 목표로 할텐데
레이드 난이도가 높을수록 위협적인 짤패턴이나 디버프를 피하고자
쿨소화를 전부 하기가 어려울것이고(즉, 데빌을 쿨마다 누르기가 어려움)
패턴을 피하느라 아덴소모도 더뎌질거라 봅니다.
1페이즈 몽환낙인부여시 이보크로 아덴수급은 하더라도 잘못 딜각잡다 데미지+낙인버프가 생겨
똥뺴는 패턴시 딜로스가 생기기도 하고
2페에서 정산이후 아덴이 차있지만 블랙홀or진짜찾기를 할수도있어서(무력저가는 딜타임이니 제외)
아덴을 들고 쿨로스만 돌아가는 상황도 있습니다.

즉, 시가처럼 쿨마다 누르며 dps를 찍는 스킬보다
'가장쌘스킬에 아덴을 같이쓰는 상황이 많이나오는 빡센레이드' 라 생각을하기에 (개인적인 경험이 포함됩니다)
쿨마다 박는 스킬보다 쿨이 길어도 딜이썌서 아덴이랑 섞을때 딜지분이 많아지는 데빌이 더 높게 나왔다
보고 있습니다
시가에 운수를 쓰지 않기도 하고 운수 데빌 사이클에도 적중이슈로 데빌-데빌-레인-시가로
썐스킬 순서대로 박을 수 있는 상황이 많을거라봅니다.

일단 시간자체는(총딜량/dps해서 약 19분으로 추정. dps는 약1,4억인거 같은데 시너지나 서폿적용인지는모릅니다)
상당히 긴 레이드라 좋은데이터라고 봅니다만
신뢰성을 위해서는 표본이 좀 적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일단 미터기는 사용자의 레이드 숙련도를 알수가 없고
(작성자가 규격외 잘하는 분인지, 심각한 똥손인지, 나온지 2주된 시점에서의 측정값이고 매판마다
편차가 다를 수 있다 생각함. 아르카나 이기에)
저분이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저 미터기 데이터로 가장 큰 수혜를 보실분은 측정을 직접하신 저 분이라 생각하고
다른 분들이 참고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미터기를 쓰거나
충분한 표본을 확보한 뒤에 참고사항의 지표로 잡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보차원에서 공유해주신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를 드리며
세팅참고용으로 쓰기엔 표본확보가 필요하다 보니
(천번보다 만번이 정확하고 1명이 하는거보다 100명이한 것의 평균이 신뢰할만한 데이터라 생각합니다)
저 데이터로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보다
경향파악용. 아! 대충 이런느낌이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미터기도 결국 데이터를 통합해서 로그로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어야
빛을 본다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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