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황제를 파면 팔수록 116 빌드의 정교함에 감탄만 하게 됨

황제를 점점 깊게 파면서 이해도를 넓혀 갈수록 황제의 국민빌드인 116이 얼마나 정교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는지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다른 셋팅을 연구하거나 시도를 해도 결국 돌고돌아 116으로 되돌아오는 것 같네요 215 빌드도 결국엔 116에서 파생된 빌드이니

하지만 결국엔 앜패가 열린 시점에서 황제 유저의 최종 목표는 이 116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나중에 깨달음 포인트가 더 열리게 되어 사이드 노드 '황제의 심판'의 일반/스택트 스킬 딜증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결국엔 116과의 작별을 해야 황제는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는 이 116 빌드를 대체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게 황제 입장에서는 고여버린 물과도 같은 상황이라 많이 아쉽네요

내일 패치 때 아마도 밸패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데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군요

황제(황후도 기왕이면 함께)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