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마음에 일찍 들어와서 두어시간 굴려봤습니다.
선 한줄 요약 : 옆그레이드
1. 기존 대비 좋아진 점
더 썬 딜레이 줄어든 것은 체감 많이 되고 좋습니다.
별카드 롤백에 따라 마나가 기존보다는 낫습니다.
2. 변화점 (일장일단)
(1)
셔플의 기존 트포에 모션 0.6초 증가가 있었기에 새로운 트포를 쓰면 꽤나 짧아졌습니다.
다만 딜이 유의미하게 빠집니다.
평소 기준으로도 약 7.6%약한데, 새로운 트포는 치피를 포함하고 있어서 도태기준으로는 약 9.5% 약합니다.
옛날 끝마 기준으로는 새로운 트포를 두 손 들고 환영했을 것 같지만...
지금은 쿨감이 미친듯이 높지는 않아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2)
황제의 자비
옛날 끝마 스페쓰는 느낌 납니다.
근데 근 1년을 없이 살아서 그런가 원래도 극신속이다 보니 그냥저냥..
황제가 황후의 기사를 잘 쓰던 놈이라 애매합니다.
특히 황후의 기사와 또 다른 황제가 시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황후의 기사를 다 빼서 자비에 2를 주면 딜이 많이 줄어듭니다.
(3)
도약 숨겨진 패
기존의 폴스딜 대비 약 10.7%약한 대신 카드를 하나 줍니다.
(도태기준으로는 약 9.3%)
마지막 타격에 적중시 카드를 주다보니 보스 이동 스트레스가 더합니다.
근데 이 놈의 또황 의존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막상 평균 딜 차이는 별로 안납니다. 카드운 + 또황에 달렸습니다.
3. 개인적인 평가
기존의 세팅과 비교해봤을 때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Dps도 비슷합니다. 결국엔 카드운, 또황 운입니다.
카드에 따른 dps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오래치려고 루메킬을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은 딜레이가 줄어들며 딜이 확 늘었다 하시던데 저는 그러진 않았습니다.
옛날 끝마 쿨감만큼 무지막지한 쿨감이 아니라 달,환희,속행 변수 없이는 오히려 노는 시간이 나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