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글한번 써보려구요.
1. 기존에 쓰던 조합: 빠준 - 치공or집속 - 분할
(*치공vs집속은 보유 치적에 따라 역전되므로 로빌/계산기로 수치 참고)
기본세팅예시
- 이보크: 전풍
- 포카드: 영풍
- 레인: 영풍
- 세렌: 질풍 (아덴수급이 충분하고, 세렌 꿰-연은 막타에 딜이 몰려있으므로 풍요보다 질풍 추천)
<사이클 구조>
- 1사이클 = 운부1회+루인2회
- 기본적으로 2사이클당 이보크1회를 사용함
- 빠준 기준으로 이보크쿨이 16초 / 스크 쿨은 10초이므로 약 1.5사이클마다 이보크를 사용함
=> 즉, 이보크-슼운루엣엣루-슼운루 이후 엣지타이밍에 이보크가 돌아옴
다시 말하면 엣지-엣지-루인을 쓰는 시간만큼 이보크의 쿨 누수가 필연적으로 발생함
<단점 요약>
- 빠준 사용시 이보크의 작열효율이 내려간다(5작을 주더라도 사이클이 똑같이 굴러갈 정도)
- 빠준 자체 효율이 낮고, 이론상 아덴수급은 좋아도 실제로는 루인사이클의 우선순위가 높아 누수가 반드시 발생
- 엣지 타이밍에 이보크가 돌아서 이 타이밍에 쓰더라도, 엣지가 밀림+치피증시간이 빡빡함
<정리>
- 이론상 아덴수급은 가장 좋지만, 실전에서는 이보크가 돌아올때마다 루인사이클 우선순위로 인해
쿨누수와 타이밍 충돌이 생김 결국, 이론만큼 구현하기 힘든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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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체재: 퀵드-중독-중첩
트포간 시너지
- 퀵드는 타수와 시너지가 있음 => 중첩마법진
- 마중은 중첩마법진과 시너지가 있음=>마나중독
=> 고로, 퀵드-중독-중첩은 고정
<사이클 구조>
- 빠준이 빠졌기 때문에 이보크는 3사이클 당 1회 사용함
- 기본 쿨이 긴 만큼 속행/환희/달 효율을 잘받음 -> 부분적으로 2사이클당 1보크로 사용됨
- 무엇보다 이보크 타이밍을 '게이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이 가능함
<게이지 조절의 유연성>
예시) 1.x 게이지 상태에서
빠준: 이보크 쿨이 돌면 게이지 오버를 감수하고 사용해야 함
퀵드: 1) 이보크를 일단 깔아두고 루인사이클로 2장째를 완성한 후 격발 함으로써 타이밍 조절
2) 이보크를 쓰지 않고 루인사이클로 2장 완성후 이보크를 사용
(빠준 대비 누수로 보는 손해가 훨씬 적다)
<장점 요약>
- 누수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없다 (빠준을 쓰지 않았기에 쿨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됨)
- 실전에서 게이지를 조절하는 플레이로 예측 가능한 운영이 가능함
즉, 이보크를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
- 퀵드로 확률 트포로 인해 0~3장이 드랍되므로 확률 조건부로 더 많은 아덴을 수급할 기회도 열려있음
<트포 변경에 따른 수급최적화>
- 이보크 빈도가 줄어든 만큼 루인사이클의 아덴 수급량 극대화가 중요함. 따라서,
이보크: 영풍 (어차피 0.9게이지+퀵드로 확률 드랍이므로 풍요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음)
포카드: 전풍 (이보크보다 빈도가 많음. 일반사이클+심판포카쿨초)
레인: 영풍
루인사이클의 아덴수급을 키우는 선택지를 추천
결론:
1. 퀵드 조합은 빠준을 포기한 대신 실전효율과 유연성을 얻은 형태이며 실전 루틴에 더 유리한 안정형 조합이다
2. 빠준-분할이 이론상 수급은 높지만, 실전에서는 스킬 8개를 굴려야하고
우선순위가 루인사이클에 밀리므로 누수가 무조건 생김
(이를 방지하려고 찢어도 엣지밀림과 치피증 시간압박으로 작용함).
3. 퀵드로 채용 후 빠준을 버리면 누수를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면서
게이지 조절을 원하는대로 할 수 있게 됨
4. 결국 카드를 쓰는 타이밍은 주력기전으로 정해져있음.
따라서 무한한 카드수급이 필요없으며, 필요할 때만 카드가 들어와 있기만 하면 된다.
관심있는분은 츄라이 해보십셔.
운영은 단순합니다.
2) 킵하면서 최적의 타이밍을 찾으셔도됩니다.
2)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킵하는 시간을 줄일수록 좋지만요.
하다보니까 빠준 별로 필요 없는거 같다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