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종막 하드까지 섭체마로 다니고 있는데 섭체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후기를 남겨볼게요.
섭-체인이 생각보다 연계가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별로임.
일단 섭셋은 데빌 피증이 없기땜에 섭셋의 쿨감효과(운명)가 데빌을 클릭하기 전에 발라져 있어야 고점이 생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들이 발생함.
1. 운수도태 킵 -> 딜로스
운수도태를 킵 하는 동안 카드를 쓸 수 없으므로 운명 발동이 안됨.
다들 알다시피 운명의 딜증효과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상당한 dps로스가 생김.
킵을 안하자니 그건 그것대로 고점을 깎아먹는 플레이.
심지어 만약 킵을 하고 운수 도태를 쓴다고 해도
운수도태 사이클이
운수-데빌-도태-4스택-루인-4스택-데빌
이기 때문에 데빌 전에 운수 딱 1장(25%)으로 운명이 터지길 바래야함.
만약 도태도 운명 각을 보기 위해 운수-도태-데빌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실전 기준 두번째 데빌에 도태가 안 묻는 경우가 매우 잦음.
패턴땜에 아주 약간만 절거나 폿공속이 잠깐 비면 안 들어간다 보면 됨.
당연 운-도-데 로 써도 운명 안 발릴때도 잦음.
2. 체인의 자체 성능.
드로우를 많이 보기 위해 탐욕 2노드 찍고 분보크를 하더라도 내 실력과 별개로 구조적으로 운명이 자주 빔.
결국 확률적 발동이기 때문에 3장써서 3연속 발동되는 경우도 있지만 5,6장 써도 발동 안될때도 많음.
3연발동 된다 쳐도 운명 지속시간이 중첩이 되는게 아니라 15초가량의 지속시간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계속 발동 안되면 그것대로 딜로스.
심지어 분보크는 데빌에 도태를 무조건 발라야 고점이 나오는 스킬트리인데 위 1번에 언급한 카드 킵에 대한 디메리트가 구조를 망가트림.
그래서 저는 다음주에 풀셋뽑고 섭풀마 할겁니다. 섭체마로 2주째 굴리는 중인데 진짜 별로고 현재 존재하는 스킬 트리에서는 섭풀마가 훨씬 편하고 dps도 높을 것 같네요. 갖고있는 섭셋이 유물인데 페이트는 전설이라 페이트 유물 나오면 페풀마로 종막도 굴러 보고 루메도 쳐보며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현재는 그냥 익숙한 뭉트림 하는데 체감상 운명 가동률 40% 미만입니다.
정가로 체인 뽑지 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