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게가 의도한건 일단 밸패전후 종합 dps 변화는 안주고
폭주를 활용한 딜몰이 강화 능력을 부여하고 싶었던건데
문제가 이 폭주라는 개념 자체가 메인 깡딜노드 자리에 들어오면서
스마게는 그저 위 그래프대로 이론값에선 차이를 못느끼겟지만
밑에 보스 딜구간 그래프처럼 실전에서 와서는 지대한 문제가 생겨요
우선 첫번째 보스의 경우
다행히 폭주 구간 때는 보스가 정상적으로 존재하지만
아키르 쿨타임 구간에서 보스가 자리비움 해버려서
아덴 수급에 큰 문제가 생겨요 (ex 다르키엘 향로패턴 / 에키드나 렌잡, 거울패턴 / 카멘 공간이동후 장판 패턴 등)
이런 거대 아덴량을 요구하는 직업들은 대다수 아덴 자연회복이 존재하는데
교감은 그마저도 없어 저런 부분에서 대응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물론 쏜살바람새가 시전마다 0.2버블 채워주는게 있지만 이거 1분동안 꼬박 써봐야 얻는게 1.2버블이에요
아키르는 7버블이 필요한데
그리고 두번째 보스의 경우
폭주 구간에 보스가 사라져버린 최악의 경우죠
다만 이건 모든 아덴 딜러가 갖는 고충이겠지만
다른 아덴 딜러들은 아덴에 대한 선택권이 있어요
짤패로 보스가 장시간 자리비움 해버리는 패턴도 분명 있긴하지만 ( ex 나이트레이아 베스칼 잡기 등)
최소한 숙련도가 있다는 가정하에 보스가 저렇게 사라져버리는 기믹 직전에 아덴을 쓰는 유저가 어딨겠나요
그럼 문제 없는거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처음에 말한 설계예요 위 그래프대로 밸패전후 종합 dps차이를 안주면서 구간별 순간 dps차이만 두려하니까
저런 구간에선 무조건적인 dps손해가 발생하는 형태가 돼버린거예요
즉 교감한텐 아덴 선택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거예요
무조건 저 이론값대로 폭주가 굴러가야 기존 dps를 유지하니까요
즉 아덴이 45초 이후로 밀릴수록 지속적인 딜하락을 보여주는거고
이런 족쇄의 형태가 의도햇던 딜몰이 강화와 정반대로
유저가 아덴 선택권을 갖지 못하면서 정말 필요한 딜타임에 아덴을 소모할수가 없게 된거예요
아끼면 아낄수록 기존보다 약해지니까
이런 큰 틀의 문제점에서 거기에
16초의 폭주 자체의 시간도 현메타랑 맞지 않게 너무 길고
16초의 시간 동안 소환수들이 소환 해제되고 소환되고 과정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면서 생기는 딜로스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스마게가 제시한 저 이론값에는 물리적으로 도달을 할수도 없는 상태가 돼버렸구요
결과적으로 요약하면
이 형태로 바뀌면서 생긴 문제점이
1. 비전투구간에서의 아덴 수급 이슈
2. 비전투구간과 이론적 폭주 구간이 겹칠때의 필연적인 dps하락 이슈
3. 너무 긴 폭주 시간과 그에 맞지 못한 소환수들의 지속력으로 인한 필연적인 dps 하락 이슈
이외에도
쏜살바람새, 윙드스피릿이라는 설치기로 인한 실전성 문제도 있고
계속 말하지만 풀딜에 24초 걸리는 가장 말도 안되는 각성기 켈시온에 유일하게 스킬 시전시를 기준으로 단심 적용도 안되는 스킬이며
엘씨드 시너지 지속력
아키르 폭주 도입으로 생긴 피면기 공백 등등
부가적인 문제까지 더해져서
유틸성
딜
생존력
파티 기여도
이 모든 요소에서 너프가 돼버린 최악의 상태가 돼버렸어요
그래서 해결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1. 아키르 쿨타임 삭제, 폭주 압축 및 소환수 지속시간 이슈 해결
우선적으로 아키르 쿨타임 자체를 삭제해서
아덴 선택권을 유저가 갖게 할 수 있게 조정하고
폭주의 16초 시간을 10초 이내로 압축한뒤
폭주 진입시 소환수 지속시간 자체가 초기화 되거나, 폭주 중 소환수가 해제되지 않는 쪽으로 어케든 유지력은 보장해서 강제적인 dps하락을 막고
고점을 파일럿의 능력에따라 구분지을수 있게 마련해주세요
2. 메인노드 롤백, 사이드 노드에 폭주 추가
처음 보여드렷던 그래프에서 지향성을 다시 밸패전으로 바꾸고
폭주를 사이드 노드로 빼내어서
마찬가지로 아덴 선택권을 유저가 갖게하고
폭주 시간 압축, 소환수 지속력 이슈등을 해결
정리하면
어떤 방향이든
스마게가 원래 의도했던 딜몰이 능력의 강화를 유저가 아덴 선택권을 갖추면서 유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게 가장 핵심이에요
그러니 45초 쿨타임 같은 족쇄는 더더욱 존재해선 안되고
메타에 맞게 폭주 시간은 10초 이내로 압축하는게 맞구여
이런 방향성으로 대규모 개편되는거 아니면 그냥 롤백밖에 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