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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창술사상소 속전속결에 대한 고찰 (결론:쓰지말자?!)

아이콘 퀸친
댓글: 6 개
조회: 1799
추천: 3
2025-11-16 00:16:59
우선적으로 돌(97돌) 빼고 그냥 각인만 생각했을 때 

원한, 예둔, 아드 이 3종은 뺼 이유가 없는 high value를 보여주는 각인이라서 고정합니다.
남은 2개 자리에 현재는 자유롭게 채용을 하는데 대체적으로 가능한 것들을 살펴보면


돌격대장 -> 각인딜증 19.2% 로 상당히 고밸류이나, 이속족쇄(140%)가 걸려서 과신속투자를 요구해서
 그만큼 치적을 빼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서 마냥 좋다고 볼 수는 없음.
 즉, 돌대를 채용하기 '위해서' 치적을 포기하고 신속을 주는 상황이 마냥 이득은 아니라는 개념.

타격의대가 -> 각인딜증 17% 로 무난하게 채용 가능하지만, 각성기/중독/출혈에 적용이 안됨.
 다만 특화캐릭이 아닌만큼 각성기 딜 비중이 더욱 낮으며, 출혈/중독의 딜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음을 감안해서
 무난하게 사용은 가능하지만 17%라 보기보다는 16.x% 로 본다는 점에서 찝찝한 감성이 있는 각인;;;.

저받 -> 각인딜증 17%로 무난하게 채용 가능하지만 디버프가 걸리는 영역도 있습니다.
 좆밥보스 패는데는 별 문제없어도 최고난이도, 엔드컨텐츠 트라이나 비숙련단계에선 명백한 디버프입니다.
 포션빠는것도 디버프, 폿 힐도 디버프라서 사람마단 평가는 다르겠지만 다른 대체각인이 분명하다면
 빼서 나쁠게 없는 각인이라서 찝찝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것도 뭐 적응되신분은 못느낀다 쳐도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디버프 안고 게임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질량 증가 -> 각인딜증 19% 로 마찬가지로 고밸류이나, 공속10% 감소라는 디버프가 있음.
 착각하면 안되는게 기상술사처럼 가만히있어도 공속 150 160 찍는 직업이 질증 '노 디버프' 상태인거지
 고창술사는 치적빼고 극신을 하는게 아닌이상 애매한 신속투자 상황으로 질증을 채용하면
 깡으로 공속10% 디버프를 받기 때문에 각인딜증 19%에 비해서 실제 딜증은 19%보단 적게 걸림.
 공속도 딜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해당하기 때문.. (체감의 영역일수도 있겠지만)

속전속결 -> 고창상소에서 각광받는 각인. 캐스팅속도 20% 증가와 더불어 피해량 21% 증가로 밸류 높음.
 다만 고창과 전폭에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실제딜증은 21%보단 적기 때문에 아래에서 계산 예정.


안상, 마효증 -> etc...


결국 2개를 채용해야하는데 신속과 치적도 함께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고점이랍시고 질증돌대를 채용하는게 정답은 아닌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팔찌랑 악세, 코어에 따라서 치적과 신속이 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 하기도 어렵고요.
결론은 돌, 유각상태 보면서 적당히 고르는게 맞는데 속속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려고 글 써봤습니다.



속속 자리에 비교할만한 각인이 돌대, 질증, 타대 같은 친구들이니 최소 딜증17% 정도를 목표로 생각해야합니다.

속속이 캐스팅/홀딩 스킬의 피증 21% 를 가진 밸류가 있기 때문에
전체딜에서 어느정도의 딜비중이 필요한지를 역산해서 생각을 해 봐야합니다.

이론상 전체딜 100에서 고창+전폭의 딜 비중이 X를 차지한다고 생각할때
속속채용 : (X * 1.21) + (100-X) = 100 + 0.21X
타대채용 : 100 * 1.17 = 117

이렇게 계산되기에 타대와 동일밸류를 가지기 위한 X값은 80.95% 가 됩니다.
다른말로 고창+전폭 딜비중이 80.95%는 되어야 타대에 비비는 딜증이 나오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속속채용으로 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속속으로 캐스팅시간 줄이는 만큼 그게 주는 dps 상승량도 있을겁니다.
위에서 질증 이야기하면서 질증채용으로 공속감소로 인한 dps 하락분도 언급한것과 역방향의 논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치의 차이가 클까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총 뎀지의 리턴의 관점에서도 다를 것 이고요


이번엔 제 데이터를 활용해서 실제 딜증을 한번 계산해보려 합니다. 속속 채용으로의 딜증을요



속속 포함해서 고창65%, 전폭10% 정도가 보통 나옵니다.
더 많은 레이드 데이터가 있으면 더 좋은데 다 지금 증명10단계 하는거땜에 묻혀서;;;

여튼 계산해보면 역산시 속속채용으로 제 딜증은 15% 정도가 나옵니다.
레이드따라서 특히 전폭 풀틱의 여부가 달라져서 조금씩 변화정도가 있기는 한데 대강 비슷합니다.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앞선 계산에서 봤듯이 그냥 쌩으로 고창+전폭이 딜지분 80.95%가 잡혀야 속속이 타대에 비볐습니다.

만약 쌩으로 고창+전폭이 딜지분 80.95%가 잡혔더라면, 이 상태로 속속을 채용한다면
고창+전폭의 딜지분은 이론상 83.7% 정도가 나와야합니다. 
제 기록으로는 80% 찍는 경우도 잘 없을 정도로 75% 내외로 잡힙니다.

즉, 속속채용으로 딜적인 이득을 크게 보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변수는 속속으로 인해 빠른 고창캐스팅으로 못맞출걸 맞춘다는 감성적인 영역에서의 리턴값인데
이거까지 계산에 넣는건 너무나도 변수도 많고 이성적인 판단으론 힘든 영역이라 배제했습니다.
그냥 누적 데미지만 보았을 때 속속유각은 15%대 각인이라 생각합니다.
캐스팅시간 증가가 2% 이상의 리턴값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대충쓰려면 큰 차인 없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속속 자리에 돌대를 채용한다면?

돌대는 이속증가량의 48%를 딜증으로 환산하기에 140% 풀이속상태에서 19.2% 밸류가 됩니다.
17% 정도만의 밸류라도 받으려면 이속 135.41% 찍히면 됩니다.

다른말론 돌대족쇄는 저는 이속 140%이 아니라 135.41%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각인과 비슷한 수준의 딜증을 이속 135.41%만 찍으면 노디버프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 공이속시너지, 바람구슬 등으로 추가된다면 딜증이 더 생기기도 하니까요.
바람구슬 땅에서 줏어먹으면 유효옵션이 되는 셈이기도합니다;;;

여튼 그래서 저는 속속쓰다가 좀 생각이 바뀌어서 빼고 돌대를 넣어볼 생각입니다. 
다만 역체감(속속 캐스팅증가) 에 대한 적응은 또 필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체감이 심하고 딜 차이가 크지 않다면 굳이 속속을 또 배제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렵네요.


15% 각인은 약한거맞는데 또 캐스팅20% 속도추가는 무시못할 유틸도 맞긴하고
15% 각인이 17% 된다고 이론상 dps는 1.74% 차이나는 셈인데 캐스팅시간차이와 고창적중률 변화가
이 간극을 메꿔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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