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한번 오버히트를 킨다. 평소엔 지딜이다가
오버히트 순간에만 폭딜인 요상한 구조를 갖고 있는데
결론 먼저 말하면 리턴 대비 족쇄가 너무 커요
지딜인데 항상 스킬 쿨을 의식해야 해야해요.
스킬창에 미런 남은 시간을 보면서 의식 하고 다음 미공은 오버히트 박는턴임을 항상 인지해야하는 스트레스.
그러다 한번 실수하면 ( ex 미런 5초남았는데 고압을 박는 불상사) 미런,포격 쿨을 놀수도없으니 그냥 다음 미공때 고압 없이 오버히트 박아야겠죠. 이런 실수 한번 하는 순간 바로 dps 떨어지죠.
스킬창에 눈이 많이가면서 보스 짤패 안맞던것도 쳐맞고 뒤지는 리스크는 덤이구요.
(포탑1~2개) + 미공 깔아두고 강화탄-고압 차징-미런 4발-포화공격. 포강처럼 제자리에서 8초 동안 스킬 갈겨야하는데 오버히트 키는 순간 보스가 텔포로 도망치거나 스페 강요하는 패턴 쓴다?
피하는 무빙 한번에 고압이든 미런 마지막발이든 포화 0.5초든 화력게이지 3단계 딜 30 몇프로% + 오버히트 25% 날린 상태로 박아야하죠. 오버히트에 스페 리셋이 있는것도 아닌데 직전에 스페를 썼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하죠 에필 쿨 생각하면 항상 오버히트에 묶어 쓸수도없는 노릇이고 에필을 반드시 오버히트에 묶어 쓴다면 그것 또한 족쇄구요
그럴일 거의없지만 1분에 한번있는 회심의 딜타임인데 투따라도 당하는 날엔 딜 와장창 무너지겠죠
미런,포격때만 키는게 아니라 미공고 쿨마다 오버히트를 굴려보는것도 해봤는데 고압 미공 쿨 불균형으로 미공 쿨 최소 n초씩은 손해봐서 패스 자주킬수록 네이팜,화방이 혹여나 삑나는 리스크도 고려해야하고 온전하게 굴리려면 휘둘도 빼야하니 이동기도 사라지고.. 하
미공 풍요도 해봤는데 미공에 화력게이지를 온전히 맡기는건
모르둠 같은 고정형 보스 아닌이상 실전성이 너무 떨어진다 생각해서 패스..
허수랑 가토에서 연습할때만해도 굴릴만 해보였는데 오늘 하브 하르둠 해보고 바로 정신 차렸어요.
오버히트랑 그나마 비슷한 딜구조 가진 직업 딱 하나 알아요
아덴키고 레더 시한폭탄 8초에 목숨걸어야하는 비기라고.
포강만 3년 하고 2막때 보스 텔포 스트레스받아서 화강 넘어온지 3달정도 됬는데 오버히트 쓰는 순간 포강보다 더 스트레스 받네요 요즘 보스들 모르둠 제외하곤 온전히 5초 가만히 맞아주는 곳도 많이 없는데
선후딜 어마어마한 블래가 유사 비기 레더 들고 숙련 레이드에서도 한번 꼬이는 순간 개줮같은데 종막에선 뭔 수로 오버히트를 굴릴까싶어서 1주차 레이드 쭉 돌려보고 바로 포기합니다.
이 모든걸 고려하고도 화력유지2 보다 오버히트 채용이 dps가 엄청 높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화력유지 쓰면 위에 말한 리스크들 하나도 없는데 굳이..?
솔직히 오버히트 리턴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리스크가 대폭 줄었으면 좋겠어요.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지 말고 화력유지 2렙 1.2% 딜증이랑 저울질해서 쓸 수 있을정도의 소소한 유틸만 줘도 채용할테니 제발 화강 내버려둬라 전재학
요약 : 오버히트 쓸빠에 포강하지 화강 왜함 오버히트 리메이크 다시해라 리스크 대폭 완화하고 좆같은 플레이 스타일 억지로 강요하지마라
괴물세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