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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거 맛있겠다

땜장이
댓글: 3 개
조회: 2343
2025-04-22 10:04:09
공모전 하루에한번씩 확인하는데  야무진거 하나 올라왔네
모험가가 토트리치의 에크혼 흥신소 출신이라는 배경을 고려해,
토트리치의 황량한 사막과 외딴 마을 같은 전형적인 서부극의 요소들을 아바타에 녹여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의는 워싱이 돋보이는 바지와 웨스턴 스타일의 거친 가죽 질감 자켓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추가로 자켓 위에 코트를 걸치고 제복 모자를 더해, 사령관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매치해 주었습니다.


특수한 산소 정화 기능이 탑재된 방독 마스크를 착용하여, 전장의 유해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권총 홀더에는, 파비안이 모험가에게 직접 만들어준 총 ‘에크혼 델타 R’ 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작동하지 않는 총이지만, 모험가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보물이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여전히 함께 싸워주는 존재,

영총(影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어쩌면 파비안이 지금도 곁에서 모험가를 지켜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권총 홀더 안쪽에는 다음과 같은 독일어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Wenn das hier vorbei ist trinken wir zusammen einen, so wie früher.”

 “이 모든 게 끝나면 예전처럼 함께 한잔하자.” 문장의 시점 해석은 모험가 여러분의 자유에 맡기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느낀 그 의미가 곧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혹시 권총 홀더 안에는 파비안이 생전에 남긴 마지막 말과 함께 “주점에서 한잔하라고” 말하면서 건넨

6실링이 들어있지 않을까요? 그 한 잔은 약속이자, 작별이며, 또다른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외형도 스토리도 취향이라 다른거 안나오면 이걸로 투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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