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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래스터 더퍼스트 느낀점과 몇 몇 정보가 담긴 뻘글

앵구리방구리
댓글: 13 개
조회: 370
추천: 4
2025-09-23 14:39:16
현재 더퍼스트 판에서 블래스터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식개선과 블래유저분들의 성불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엄청난 목적성이 있는 글은 아닌 만큼 두서 없이 작성될 것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 1관문 >

1관문 처음에는 다른 유저들과는 다름 없이 포강으로 시작했습니다.
원예저타아 뭉가 트리, 속속도 읽고 파전 입타트리 등 등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700줄에서의 개똥같은 무력기여, 지하 언령에서는 무력이 좋으면(무너지) 오히려 손해..
키네 저가에서 쌩까고 딜하지도 못하고, 구슬?똥? 이후 키네 반갈 장판 패턴에서 강제하차 등등
온전한 포강의 딜링을 뽑기에는 팀적으로 피해가 되는 패턴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화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2-2 영상을 보고 나서는 더욱 더 포강은 민폐일 것이라 판단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아크그리드 이전이라 무마2입타 유지 극치 세팅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10일간 이런저런 세팅 바꿔간 포강보다 100분만에 클리어한 화강이 더 높은 DPS를 기록하더라구요..포강으로는 영상 복기도 하면서 이 이상으로는 더 잘 칠 수 없겠다 생각한 판보다 숙련도가 부족한 화강의 기록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세팅 공유 >

어느 정도 그리드가 열린 후 질풍 17, 오토 14or17 이상 부터는 오버히트를 쓰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빨라진 시전속도로 오버히트 내에 스킬을 박을 수 있는 여유가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2-2 부터 에필이 갖는 이점이 너무나도 높다고 생각되어, 화방을 안쓰고 네팜(전설풍요)에 미공폭으로 화력게이지를 다시 채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네팜만 사용해도 절반 이상의 게이지가 회복되어 화방을 사용하는 프레임 소모가 더 손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싸이클을 전부 굴리고 쿨이 전부 돌지 않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말고는 굳이 화방이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에필 채용시에는 에필에 정화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정화를 드는 이유가 2-1에서 왼쪽 오른쪽 돌깨기 다음 확정 딜타임 이후의 디버프 해제 외에는 필요로 하지가 않는데, 디버프가 2초정도 남았을 때 에필을 쓰면 정화로 해제되지 않더라도 디메리트가 없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아예 정화 없이 영웅 속행을 껴도 될 것 같네요.
 에필트포는 에너지 증가보다는 빠준을 추천드립니다. 더퍼에서 에필 쉴드가 10초 가량 남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결국 2-2에서 패턴 하나 씹으면서 딜타임을 갖는 용도로 사용되다보니..

그리고 오토락온 14이상의 경우에는 다연장에 압도나 비전을 껴서 무력기여를 하는 편이 좋아보였습니다. 정확히 측정을 해본건 아니지만, 네이팜 연쇄폭발에 다연장만 박아도 2500 정도 박히더라구요. 1관문에서 무력이 좀 느린파티에 카운터 아다리만 맞아도 700줄 1만가량도 박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더퍼 클리어판에 워로드보다 무력을 더 넣기도 하였고, 제가 알기로 무너지로 인한 수치가 전분에 기록되지 않음을 생각하면, 공대적으로 큰 무력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화 쪽에서는 치20 신20 / 최적화2 / 무1혼1 / 입타 세팅을 하였습니다.
무1 혼1의 경우 오버히트 사용시 미런과 포공의 쿨정렬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음돌세팅 많이들 고려하시는 것 같은데, 입타와 음돌 풀효율의 차이는 진피 3퍼, 음돌 효율을 뽑기 위해 치명을 내리고 신속을 올리는 등의 선택을 하면 결국 예감을 찍어야하는데, 그럴바에는 그냥 입타에 한돌을 쓰고 치명을 높게 가져가는게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음돌은 안쓰고, 탄약or노점포점핑을 사용하며 돌대 질증을 채용할 생각입니다. 
최적화 2를 주는 이유는 아래에서 2-1 진행과 미런/포공의 쿨과 관련하여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2-1 >

더퍼를 딸 정도되면 2-1 시작부터 끝까지 스킬 분배가 고정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딜기믹 과정이 반복되는 곳이니 만큼 스킬 분배를 어떻게 하느냐는 본인의 세팅에 따라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쿨타임이 미공 -> 다연장 -> 고압으로 돌텐데 어느 시점에 어떤 스킬을 두번 터냐 한번 터냐 이런식으로 본인만의 택틱을 찾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에는 제 기준 미/포 사용 시점 정리 입니다.

가장 먼저 발탄이나 자르반 전에 900줄을 밀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그전에 미런/포공을 두번쓰기 위해 최적화2를 채용했습니다. (이후의 미런/포공 사용에도 최적화 쿨감이 관여)
그리드가 열리는 시점에서 900줄이 상당히 빨리 밀리는 경우가 있을텐데, 딜이 빨리 밀리더라도 900줄 패턴을 위해 카제가 중앙으로 이동했을때에는 미런/포공 쿨이 돌아있을겁니다. 이때라도 털어줍시다.

900줄 진입하며 미포를 털었다면, 왼쪽 오른쪽 돌깨기 기믹이 시작하면서 미포쿨이 돌았을 겁니다. (대부분의 블래스터는 워파티 못가니까 900줄 수행중 온전한 딜을 하지 못할거라 가정.)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찐짭패턴 이후 서포터 아덴 타이밍에 미포쿨이 돌게 됩니다. 왼오른 돌깨기 후반부에는 서포터 아덴버프를 보고 미포를 터시면 됩니다.

이후 펀치 후 반대가기 기믹에서 반대편 도착 후 미포 사용, 가운데 무력 후 아슬아슬하게 미포 쿨이 돌지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소위 기차무력이라 불리는 곳에서 도착하자마자 미포 사용. 샨디를 받고 한번 더 사용합니다. 이때까지 디피 6~6.5가량 가능합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이동 후 바로 미포 사용, 저는 무력 기여를 위해 다연장과 네이팜 쿨관리를 하면 무력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12시 돌깨기 이후 두번째 무력 진행 초반부에 미포 사용, 이후 쓰레기 패턴을 가기 전에 미포쿨이 돌 때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쓰레기 패턴을 잘 넘겼다면, 격돌 시 미포 사용. 이후 와이어 저가에서 미공+포탑으로 화력게이지 유지해줍시다. 사막 조우 격돌에서 미포 쿨이 딱코로 돌게 됩니다.

협카 이후 미포를 사용했다면, 두번째 난나 타이밍에 쿨이 다시 돌거고,
오공2저가 이후 미포를 사용했다면, 칼저가 즈음에 미포쿨이 돌겁니다.
저는 후자를 선택했는데, 고정 폿 아덴 타이밍이 이때랑 맞아서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아니라면 전자가 더 좋아보이네요. 후에 칼저가에 초각사용. 이때쯤 2-1이 보통 끝이 나서 이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 2-2 / 2-3 >

칼 저가 때 각성기를 사용하셨다면, 서포터 아덴 채울 겸 각성기 쿨 기다려달라 부탁합시다. 저희 공대는 대놓고 2-1 클리어 이후 쉬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눈치 볼 일 없이 각쿨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 서머너 어미새로 아덴)

2-2에서는 2-1에서 만큼 택틱을 정할 수 없었습니다. 패턴 운빨이 너무 크게 작용하기도 하고... 미포를 확실하게 박을 타이밍에는 미공과 조합하지 못하더라도 오버히트로 미포를 터는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확정 딜타임이 너무나도 적기 때문에... 조우 각성기 이후 초각은 2-3 타임어택 때 사용하였습니다. 300줄 초각을 사용하기에는 선딜이 너무 길어서 좋지 않다고 판단.

에필 사용으로 2-2 / 2-3 실전딜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판단됩니다. 300줄에서는 최대한 디버프 스택 안 쌓이게, 네팜 다연장을 털어줍시다. 2-3 제물때도 무력바 뜨는거 확인 후 네팜 다연장 먼저! 제물 때 두 번 박을 수 있습니다.

2-2 / 2-3 은 개인적으로 경험치를 쌓는 방법 말고는.. 팁 드릴게 별로 없네요.


글을 작성하다 보니 상당히 장문의 글이 만들어졌네요.
세팅이나 택틱/팁 질문or공유 댓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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