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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거 포강 해-달 코어 짝꿍 서로 뒤바뀌는게 맞지 않음?

데빌화랑
조회: 396
2025-10-04 04:25:15
일단 '폭격-래피드'와 '포전-세이프존'은 달 코어가 서로 뒤바뀐 것 같다

폭격 '해' 코어는 기존 플레이 감성 유지하고 포격모드 스킬들 두루두루 강해지는 코어고

포전 '해' 코어는 포격:집중포화 스킬을 포격:곡사포 사용으로 사실상 쿨초기화를 시켜 두번 쏘는

포격:집중포화 몰빵 스킬트리인데(에너지포 딜비중을 낮추고자 30퍼센트 딜하향 옵션도 있음)

심지어 생존스킬인 포격:절대영역의 효과를 받고있는 동안만
포격:집중포화 스킬의 피해량이 10퍼센트 증가한다는
상당히 괴랄한 족쇄까지 달고 있다

스킬 사이클을 돌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속속 기준 wrqwe만 써도 거진 10초를 소모한다)
이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히 큰데

보통 이런 긴 사이클을 시전해야하면 몹의 패턴이나 어글자 관리가 바뀌고도 남을 타이밍이라

포화 전차의 딜량 대비 다중 족쇄로 지나치게 빡센 조건부를 달고있어서
메리트가 덜해보이는 상황이다

이렇게 스킬 한사이클의 시전 시간이 엄청 길게끔 유도한 경우
너무 큰 리스크를 방지해주고자 공속 보정 옵션을 넣어주거나 하는데


그게 엄한놈인 폭격의 짝으로 만들어져있다

아무리 봐도 폭격은 기존 감성에서 달라지는게 없는 코어이다보니
노속속 포강을 위시하여
세이프존(절대영역 시전시 딜증가) 옵션과 짝으로 만들었더라면
절대영역 시간 안에 qwe 혹은 qwe + 스틸레인(폭발탄) 느낌으로 사용하게끔
적당한 족쇄를 달면서 리턴값을 올리는 방향이 맞다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이 코어에 어중간한 딜성장과
달 코어로 공속 보정을 챙겨줘버리니

그닥 강해진다는 느낌도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느껴지지도 않기에

자꾸 '이론상' 조금은 더 센 포화전차로 갈까 싶다가도
덕지덕지 붙어서 불쾌감이 지나치게 심한걸 생각하면

딱봐도 지옥길일 거라 생각이 들어 단념하게됨

플레이 감성도 챙기고 성능도 같이 챙기는 코어들이 꽤 많은데
기본적 구조조차도 개선을 못받은 포강이 왜 이런 시덥잖은 코어 구성으로

골머리를 썩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음

화강을 밀어주는거랑 별개로 적어도 성의는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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