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음
얼마전에 부캐 라인까지 올린 블래스터 캐릭은 아크 그리드 조차 없는데도 얜 한계가 너무 명확함
솔직히 블래는 오래 플레이한 골수 유저가 많아서 유저들이 모르는 얘만의 병신 같은 점을 잘 모르거나 체감을 못하는 것 같음
1. 안전 장치의 부재
당연한 얘기인데 얜 상면과 아덴 복구 시스템이 절실함, 어라? 다들 했던 얘기인데? 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수준이 아님
지금 로아는 상태 이상과 잡기의 전성 시대임, 3막부터 종막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패턴이 난무하고 있음
여기서 문제는 두가지나 되는데
첫째, 잡기만으로도 끊어지던 사이클이 상면까지 많아지면서 더 자주 끊어지게 되었고
둘째, 그런 위험 속에 스틸레인의 추가로 딜레이가 커지면서 이 문제가 심화 된다는 것
결국 우리는 또 다시 포탑에서 내려질거고 그때부턴 10작을 때려넣어도 안돌아오는 중폭과 화방의 사이클을 기다리며 짤 아덴이나 채우고 있을테고 이 문제가 몇번이고 벌어지면 전분기의 숫자는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겠지
2. 컨셉이 전무한 스타일
스타일적으로 봤을 때, 포격수는 긴 사거리와 약한 내구도, 그걸 보완 하는 위치 선정 등이 특징인데…
네이팜탄 - 명확한 근거리
전방 포격 - 전성기 데헌의 샷건보다 짧은 사거리
중력 폭발 - 게이지 바에 가까울 수록 약간 작아지는 중거리
화염 방사 - 약간 긴 중거리
이게 어떻게 포격수? 건슬 수준의 초장거리 스킬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장거리 스킬조차 어거지로 우겨야 넣어줄 미폭이 끝이고 고압조차 원거리라고 부리기엔 애매한 중원거리 스킬임 그러다보니 안전거리에서 아웃 파이팅도 안되는데 선후딜은 또 포격수에 걸맞는 미친 딜레이를 가졌음, 결국 위험 지역 인파이팅조차 에필이 있다는 전제하에 부분적으로 성립함
딜이 강하면 다 할 거다 라는 사람도 있지만 장담 하는데 그런 일은 오지 않음, 왜냐? 이 게임에서 낡은 캐릭은 대규모 개편한 게 아니면 고점 라인에 안놔두거든, 데헌이 평균 지표가 가장 높다면서 버려졌던 거랑 같은 이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