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포팅 플레이는

그냥 딜러들이 편하게 딜할수 있게 만드는 플레이임.

사멸캐릭이 어그로면 그캐릭 옆에 비벼서 내어글이 되었을때,
나는 그대로 머리 고정시키고 말뚝박으면 그때부턴 당분간 프리딜임. 이러면 자연스럽게 카운터각도 다 같이 보게되는거임.
마찬가지로 타대가 어그로일때도 비슷한 이치.

내가 제일 비호하는 서포팅은 타대처럼 플레이하는 서포팅.
이런사람은 자연스럽게 카운터도 못치게됨.
바드는 실질적으로 근접캐릭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중갑3을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도 있음.
내 어그로일때 말뚝박고 맞아주려면 중갑3이 국밥임.

부수적으로 딜타이밍에 용맹 잘 올려주는것도 중요한데,
일단 1차적으로 딜러들 딜각 잘나오게 해주는게
같이가는 딜러들이 진짜 클린하게 레이드 돌았다는 생각 들듯.
실제로도 그런말 종종 들었고.

그놈의 찬조 조력자는 싀벌
라우리엘에서도 시간계산 하면서 구슬 지우러다니고 레이저도 내가 왠만하면 맞는편이고, 어지간해서는 주요패턴때 무빙없이 걍 딜하라고 심포써서 딜각 뽑아주고 하는데,
타이밍 안맞으면 라우리엘은 조력되는거 순식간이다.
내가 왜 조력라이팅 당해서 할꺼 다해줬는데 끝나고 스스로 불쾌해져야하는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