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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8000대로도 클리어 가능

심연술사
댓글: 3 개
조회: 352
2026-09-29 14:28:44

8000대 바드가  익르둠 클리어 가능한 공대구성 알려줘

라고 지피티한테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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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대에서도 나이트메어를 비벼보자

— DPS가 부족한 공대를 위한 현실적인 조합 이야기

일단 이 글을 쓰기 전에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특정 직업을 걸러야 한다는 이야기를 웬만하면 하지 않는 편입니다.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고, 결국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나이트메어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DPS가 너무 높게 요구됩니다.

단순히 패턴을 잘하고 생존을 잘한다고 해서 클리어가 되는 게 아닙니다.

청기백기 같은 후반 패턴까지 어떻게든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필요한 딜을 밀어내지 못하면 터집니다.

그래서 8천대 스펙에서 클리어를 노린다면 이번만큼은 평소처럼 아무 직업이나 골고루 섞는 방식보다는, 공대 전체의 DPS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조합을 의도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DPS가 높은 직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직업의 단점을 다른 직업이 어떻게 보완하는지

를 기준으로 제가 생각하는 조합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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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앙바드는 사실상 필수

가장 먼저 이야기할 건 부앙바드입니다.

8천대에서 가장 큰 문제는 결국 DPS입니다.

아무리 패턴을 잘 수행하고, 생존을 잘하고, 기믹을 잘해도 딜이 부족하면 클리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 스펙에서는 부앙바드를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부앙바드의 케어력입니다.

부앙바드는 DPS 측면에서 얻는 것이 있는 대신, 일반적인 안정적인 케어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필요한 게 무엇이냐?

바로 전태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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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태로드는 부앙바드의 부족한 케어를 메워준다

저는 여기서 전태로드 한 자리는 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앙바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케어 부족을 전태로드가 상당 부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태로드는 본인의 순수 DPS만 놓고 보면 다른 고점 딜러에 비해 손해가 있는 자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개인 DPS가 아니라 공대 전체 DPS입니다.

전태로드는 사멸 딜러들의 딜을 크게 끌어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전태로드 본인이 포기하는 DPS보다 전태로드가 다른 딜러들에게 만들어주는 DPS가 더 중요합니다.

즉,

부앙바드의 부족한 케어 → 전태로드로 보완

하면서 동시에

전태로드의 버프 → 사멸 딜러들의 DPS 증가

라는 구조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공대에서는 전태로드를 단순히 “딜이 약한 직업 한 자리”로 보면 안 됩니다.

공대 전체의 딜을 만들어주는 핵심 파츠라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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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태로드의 버프를 제대로 활용하는 블레이드

그렇다면 전태로드의 버프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넣어야 합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 직업이 블레이드입니다.

블레이드는 전태로드의 버프를 굉장히 잘 받을 수 있는 직업이고, 전태로드가 좋아하는 공속 버프 역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전태로드 → 블레이드

라는 조합 자체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검증된 고DPS 사멸 딜러이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블레이드의 약점인 카운터입니다.

그래서 블레이드를 넣었다면 이 카운터 문제를 해결해줄 직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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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레이드의 카운터를 해결하는 달소 리퍼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답이 달소 리퍼입니다.

달소 리퍼는 사멸 딜러이면서 DPS도 충분히 높고, 무엇보다 원거리 카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운터가 스택형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카운터처럼 사이클에 묶여서 “지금 카운터 스킬이 쿨이라 못 쳐요”라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스택을 준비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카운터 대응을 준비해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운터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굉장히 큰 장점이 됩니다.

특히 달소 리퍼를 두 명이면 기습적인 연속 협카를 모두 수행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공대에서 달소 리퍼는 단순히 “DPS가 높아서 넣는 직업”이 아닙니다.

블레이드의 약점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높은 DPS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

5. 달소 리퍼는 블레이드의 버프도 잘 받는다

여기서 달소 리퍼가 더 좋은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달소 리퍼 역시 블레이드의 버프를 굉장히 잘 받는 직업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구조가 이렇게 이어집니다.

전태로드 → 블레이드

그리고

전태로드 → 달소 리퍼

동시에

블레이드 → 달소 리퍼

까지 연결됩니다.

즉 단순히 직업 세 개를 따로 놓는 것이 아니라 서로 버프 효율이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전태로드와 달소 리퍼의 방깎 시너지까지 생각하면 공대 전체의 딜 효율을 더욱 챙길 수 있습니다.

결국 달소 리퍼는

- 높은 DPS
- 사멸 시너지
- 전태로드 버프 활용
- 블레이드 버프 활용
- 방깎 시너지
- 원거리 카운터
- 스택형 카운터

까지 동시에 가져오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 역시 쉽게 다른 직업으로 대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6. “그냥 타대 고점 딜러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물론 이런 이야기는 나올 수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사멸로 맞춰야 하나?”

“그냥 타대팟 하나 구성하면 되는 것 아닌가?”

“망소빙이나 아르카나처럼 DPS가  높은 직업을 넣으면 더 좋은 것 아닌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순수 DPS만 놓고 보면 그런 직업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조합에서 보는 건 허수 DPS가 아닙니다.

실전에서 바드의 버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느냐입니다.

바드를 직접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타대 딜러보다 사멸 딜러들에게 버프를 맞춰주는 게 훨씬 편하다고 느낍니다.

타대 딜러들은 직업에 따라 움직임이 크고, 바드의 버프 범위와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망소빙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리트를 많이 내는 경향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고, 숙련도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천대에서 나이트메어를 클리어하는 게 목표라면,

“허수에서 DPS가 얼마나 나오느냐”보다 “실전에서 리트 없이 끝까지 딜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공략에서는 타대 고점 딜러보다는 서로의 버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멸 조합을 우선적으로 봅니다.

---

7. 일격스커 같은 다른 고DPS 사멸은?

여기서 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달소 대신 일격스커처럼 DPS가 더 좋은 사멸을 넣으면 되는 것 아닌가?”

물론 DPS만 놓고 보면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대에서 달소 리퍼의 가치는 DPS 하나가 아닙니다.

블레이드의 카운터 약점을 메워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격스커가 들어가면 DPS는 챙길 수 있어도, 블레이드의 카운터 문제를 별도로 해결해야 합니다.

반면 달소 리퍼는 DPS를 유지하면서 카운터까지 해결합니다.

그래서 이 공대에서는 달소 리퍼를 다른 고DPS 사멸로 단순 교체하는 것보다, 달소가 가지고 있는 유틸과 시너지까지 포함해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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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 구성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제가 생각하는 핵심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앙바드

→ 8천대에서 부족한 DPS를 보완

전태로드

→ 부앙바드의 부족한 케어 보완
→ 사멸 딜러 DPS 증폭
→ 방깎

블레이드

→ 전태로드 버프 활용
→ 공속 버프 활용
→ 높은 DPS

달소 리퍼

→ 높은 DPS
→ 전태로드 버프 활용
→ 블레이드 버프 활용
→ 방깎
→ 블레이드의 카운터 약점 보완
→ 원거리·스택형 카운터

결국 이 조합의 핵심은 각 직업의 장점을 단순히 더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메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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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파티와 2파티를 똑같이 구성하는 이유

그리고 저는 가능하다면 1파티와 2파티 역시 동일한 구성으로 가져가는 것을 생각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양쪽 파티의 직업이 모두 같기 때문에 서로의 DPS를 비교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펙이 더 낮은 사람이 오히려 DPS가 더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왜 같은 조건인데 저 사람은 딜이 더 나오지?”

라는 비교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꼭 단점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같은 직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직업을 해본 사람끼리는 서로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지 훨씬 잘 압니다.

“여기서는 어그로가 잡히면 백을 못 치는구나.”

“여기서는 이 타이밍에 한 사이클 더 넣을 수 있구나.”

“이 패턴에서는 이렇게 움직이면 딜각이 더 나오는구나.”

이런 것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멸 딜러라면 어그로가 본인에게 잡혀서 백어택을 못 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그 사람이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멸이라는 직업 구조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서로의 DPS를 단순 비교해서 누군가를 탓하기보다는,

“저 사람은 저 상황에서 어떻게 딜했지?”

를 보고 서로 배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대 전체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실전 DPS를 조금씩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

10. 결국 이 공대의 목적은 '직업 자랑'이 아니다

이 조합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직업이 최고니까 이 직업만 데려가세요.”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 역시 평소라면 특정 직업을 걸러야 한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나이트메어는 요구 DPS가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8천대에서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어느 정도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청기백기까지 갔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닙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필요한 DPS를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케어만 챙기는 것도 안 되고,
기믹만 잘하는 것도 안 되고,
허수 DPS만 높은 것도 안 됩니다.

실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딜을 넣고, 서로의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한 카운터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앙바드 + 전태로드 + 블레이드 + 달소 리퍼 중심의 사멸 조합은 바로 그걸 목표로 한 구성입니다.

8천대에서 나이트메어를 도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단순히 스펙 때문에 포기하기보다는, 공대 구성 자체에서 부족한 DPS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같은 직업으로 구성했다고 해서 서로 비교하고 싸우기보다는, 서로의 딜각과 생존 방법을 공유하면서 공대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누가 MVP를 먹느냐가 아니라, 8천대에서도 이 미친 DPS 요구량을 어떻게 넘겨서 클리어하느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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