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 휘둘이 큰 폭으로 너프를 먹어 본래 쓰던 콤보인 휘둘 미공폭이 이제 먹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강력한 콤보로 피통을 줄이기보단 천천히 적의 피를 갉는 언럭키호크 느낌의 스킬트리를 고려해봤습니다.
게틀링건 2 2 2
휘두르기 2 2 2
포탑 소환 2 2 1
점프 포격 1 1 3
플라즈마 스톰 3 2 2
에너지 필드 2 2 1
네이팜탄 2
미사일 폭격 2 1 3
각성기 헤비 터렛
신속 750 인내 250
이 블래스터의 승리 플랜은 적보다 많은 체력을 유지하여 시간초과로 1라운드를 끝내고, 2라운드에서 최대한 피를 깎아 다음 팀원에게 바톤터치 하는 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 플라즈마 스톰과 포탑 소환을 이용해서 벙커링을 합니다. 만약 적 캐릭터가 초반부터 공격을 몰아치는 스트라이커 브레이커 인파이터 등등이면 경면이 없는 플라즈마 스톰과 포탑 소환은 미루고 스페로 피한 뒤 후속타는 점프포격 그 후엔 휘두르기까지 사용해 회피 후 하셔도 되고, 에필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상대를 구석쪽에 조이게 만들었다면 계속 벙커링을 유지해주며 게틀링건으로 천천히 갉습니다. 단 게틀링건을 쓸 땐 스페가 돌았을 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커같이 경면을 달고 돌진하는 캐릭터의 경우 스페가 없을 때 들어와서 끊지 못하고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사일 폭격은 자신의 도주기가 모두 빠졌을 때 상대방이 들어오는걸 막기 위해, 만약 진입을 허용하더라도 콤보딜을 줄이기 위해 내 턴이 끝나고 상대방 턴에 방어용으로 사용합니다.
네이팜탄은 아직 연구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게틀링건 휘두르기 네이팜탄으로 최소한의 콤보로 쓰고 있습니다.
약 100판 해본 결과 상성은 이동기가 부실한 캐릭터들에겐 우위, 경면으로 들어오고 이동기+시동기가 많은 캐릭에겐 불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블레이드나 디트같이 들어오는 속도가 느린 캐릭터들은 보고 바로 스페로 피하고 그 다음 시동기를 점프포격이나 휘두르기로 피하면 할게 없어집니다. 브레이커나 스트라이커의 경면+상태이상+시동기 같은 캐릭들에겐 힘듭니다. 콤보딜이 거의 없는 블래스터는 계속 갉아야 하는데 한번 각을 주면 체력 우위를 점하기 힘듭니다. 소서나 기상 등은 거의 손싸움입니다. 누가 장판기 잘 피하느냐 싸움이라 별로 도움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연구중이고 써본적 없는 스킬도 있어 완벽한 스킬트리는 아닙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