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판수충 30대 노인이라 잘은 못하지만 여러 고수들 보면서 느낀 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쓸 스킬만 염두해두고 있음
경직이든 CC기든 첫히트하는 순간 QWER 이런 느낌의 수동적인 연계랄까?
이거야 뭐 경험치가 없으니 당연한거라 생각함
여기서 이제 좀 경험치가 쌓이면 상대방 스킬을 주로 받아치고 들어가는 위주의 플레이를 많이 함
뭐 예를 들어 바드 서곡을 스페로 씹고 카운팅 같은?
다만 유틸이 좋아서 받아치기보단 먼저 닥돌선공하는 캐릭도 꽤 있음
뭐 이 정도면 상중하로 따졌을 때 중 정도 온거 같음
이 정도 레벨이 유저들 제일 많은거 같음
일단 본인도 여기 매매했음
그리고 고수들은 여기서 한 수 더 계산하고 플레이하는 레벨이랄까
같은 예를 들어 바드 입장에서 바드 서곡 씹고 들어오는 적을 예상하고 스페 음진으로 1다운 눕히는?
예측하고 스킬 교환을 잘하는 사람들 보면 유저 레벨이 보이는거 같음
씹고수들은 여기서 서로 쓸 스킬을 염두해두고 카운팅을 계산해서 플레이함
그리고 첫째로 CC기를 엄청 잘 씀...
카전님 빙류 타이밍 보면 팬티 갈아입고 있음
이런 분들은 피지컬로 누르니 캐릭 밸런스랑 크게 상관없는거 같음
하지만 본인처럼 1초 뒤에 응? 하고 반응하는 사람은 존나 상관많음 ㅜㅜ
그거도 그건데 스킬 교환했을 때 무조건 피해보는 캐릭이거나 교환 자체가 안되는 캐릭은 머리빠짐
데모닉으로 버서커 만나면 지금 딱 그런 느낌 듬...
사기고 자시를 떠나서 무투의 경우 이동기 좋은 데모닉이 버서커 상대로 치빠도 힘듬
이런게 상성을 타는 경우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이게 점점 갈수록 무상성 캐릭들만 늘어나는거 같음
유저 잘못이 없는거야 알면서도 지면 CEX CEX거리면서 마음 추스림
진짜 피빕 구조 자체는 엄청 잘 만들었는데 밸패랑 운영 자체를 너무 못해서 아쉬움이 많은 게임 같음
찰딴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