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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섬멸 경쟁전을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이아이니
댓글: 11 개
조회: 1008
추천: 6
2025-06-01 02:20:13
1. 서포터 유저들의 진입 장벽이 낮음.

   서포터 유저들도 주력 캐릭터 하나로 쉽게 입문 가능하며, 3:3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
   이는 3직업 고정에 더해 밸런스적인 문제로 인해 서포터 3인 조합은 사실상 불가능한
   투혼 경쟁전과 대비되는 명확한 장점


2. 밸런스 측면에서 3:3이 더 낫다.

   1:1 구조의 투혼 경쟁전은 소수의 사기 직업이 아니면 상위권 진입이 어려운 반면,
     섬멸 경쟁전은 '내가 사기캐가 아니어도 우리팀에 사기캐가 있다'가 존재하기 때문에
     직업 간 밸런스 문제가 순화되며, 실제로 '똥캐'로 불렸던 직업들도 상위 랭크에서 종종 보였음.
     물론 3:3에도 '뎀감 직업이 있는 쪽이 유리하다'는 밸런스 문제가 존재하지만,
     현재 투혼 경쟁전의 망가질 대로 망가진 밸런스와는 비교될 바가 아님.


3. 자기합리화의 창구가 존재한다.

   PVP에서 자기합리화는 매우 중요한 심리적 요소.
   1:1에서는 패배의 원인을 온전히 자신에게 돌릴 수밖에 없고, 이는 자존감 하락 → 게임 흥미 상실로 이어짐.
   반면 3:3은 ‘팀 게임’이라는 구조 덕분에 패배 원인을 팀원 또는 조합 탓으로 돌릴 수 있어
    자기합리화가 가능함.
   이는 비단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장기적인 플레이 지속성에도 기여함.


4. 낮은 피로도와 더 풍부한 플레이 경험

    1:1은 지속적인 수 싸움과 긴장감, 그리고 니가와 플레이로 인해 체력적 · 정신적 피로도가 매우 큼.
   게다가 상대로 나오는 직업이 고정되어 있어 매번 같은 직업만 상대하게 되니 점점 단조로워짐.
   반면 3:3은 전투 내내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사망 후 부활이 가능해 심적 압박도 적음.
   협동, 포커싱, 3인 연계기, 역전극 등 다채로운 상황이 연출되어 게임의 본질적인 도파민 요소인
   '순수 재미'를 극대화시킴.



결론....

결국, 섬멸 경쟁전은 진입장벽이 낮고, 밸런스가 덜 무너지며, 심리적 부담이 적고, 플레이 자체가 더 재미있다는
명확한 이점을 지님.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며,
많은 유저들이 현재의 투혼 경쟁전에 질리고 과거의 섬멸 경쟁전을 그리워할 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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