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한다고 게임 접었다가 아는 동생이
새로운 경쟁전 나왔다고 해서 약 30개월 만에
놀러와서 일주일 동안 20시간정도 즐김
그래도 접기전에는 전시즌 최소 다이아는 달았는데
슬레 나오기 직전에 접어서 브슬환소 스킬을
아예 모르다보니 이 캐릭들 상대가 힘들기도 했고
바뀐것도 많아서 다이아 잠깐 갔다가 플레에 박힘.
사실 핑계고 나이 들어서 반응속도 느려진게 가장 큰 것 같음.
육아 하면서 진짜 급격히 늙음...
그나마 있는 캐릭에서 최대한 쥐어짠 짠 엔트리가
호크,알카,리퍼인데 리퍼 빼곤 살짝 아쉬운 성능이었고
나한테 브블도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음.
개인적인 소감은 3:3 경쟁전보다 더 ㅂㅅ같음.
3:3도 조합 이상하게 팀 매치를 시켜서 시작전에
승패가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시스템이었지만
그래도 상성을 팀플(케어)로 커버하면서
운영하는 맛이 있었는데 투혼전은 캐릭빨이 너무 큼.
역습문장(투혼)도 있다보니
1다 풀콤 가능+넉넉한 피면+이동기+공격범위
이게 다 있으면 워낙 유리해서 만나는 캐릭만 만남.
일주일간 브블리환데버슬소 이거 외에
다른 캐릭터 만난건 진짜 손 꼽을 정도임.
특히 브레이커or블레이드는 그냥 90%는 되는듯.
여전히 피빕 밸런스는 구데기지만 피빕 유저들 화이팅 하고
나는 다시 육아 때문에 접음.
일주일간 재밌게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