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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이번 스토리 감상 후 가벼운 망상 (수정)

아이콘 철퍼덕
댓글: 2 개
조회: 338
2025-12-26 02:10:54

자잘한 설명 스킵하고

떡밥 중 
- 힘을 흡수하고 다니는 카마인
- 루테란은 진실을 보았으며, '루페온을 보았다'고 했다
- 아르케는 '루테란'이 도달했을때 '여기'에 루페온이 없다고 했다
- 루테란은 지난 스토리 컷씬 중, 500년 뒤의 모험가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 운명의 인과는 대척점을 만들어낸다
- 로스트아크는 계승자에게 필요한 형태로 존재한다
- 카제로스의 목적은 '혼돈을 배제한  질서를 세우는 것'
- 루페온의 목적은 '혼돈을 소유한 질서를 세우는 것'
- 카제로스의 대적자로써 모험가가 안배되었다.
(이건 카제로스의 관점) 

위 떡밥들을 종합해서 망상을 해보자면


1. 루페온이 질서의 인과 속에 존재했다면,  카제로스는 루페온의 대적자가 되어야한다.

2. 하지만 카제로스의 대적자는 질서의 궤적 안에 없었고,  카제로스의 대적자로 모험가가 안배 되었다.

3. 기존의 질서인 '혼돈을 배제한 질서만을 지키려는 자'는 루페온이었으나, 
루페온의 새로운 목적인 '돈을 소유한 완성된 질서를 세울 자'로써 본인이 존재하기위해
'혼돈을 배제한 질서만을 지키려는 존재'를 카제로스에게 위임했다.  >>루페온 탈질서/규율/인과
(= 루페온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카제로스를 만들어냄.  모험가가 카제로스를 위한 안배 이전,
카제로스가 루페온을 위한 안배다.)

4. 루페온은 '혼돈을 배제한  질서만을 지키려는 자'의 대척점이자 대적자로써 
'혼돈을 소유한  완성된 질서'로써 새롭게 존재하려는 것이다
루페온은 현재 혼돈의 존재일 것이다.
악마가 루테란의 묘를 지키는 것도, 황혼이 악마숭배같이 보이는것도. 루페온이 지금 혼돈에 속했기때문
그래서 세이크리아의 진실을 아는 자들은 지금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중이고 
항상 하는 우리는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 도 비슷한 상황에서 나온 말

5. 루페온의 의도는 창조의 인과로 필연적으로 붕괴/소멸할 질서를 
카제로스의 대적자(루테란)로 붕괴시키고  >> 루테란이 카제를 소멸시킬경우
혼돈에 침식되어 하나된 판 위에  '완전한 질서를 세우겠다' 였을것  
개변태같은 금강선이 게임의 흐름도 스토리랑 비슷하게 몰고가는거같다는 망상도 함
하드리셋없는 변화를 꾀하는 루테란(=전재학) 마지막에 등판해서 깽판칠 자신의 뜻을 완성하지 못한자(금강선)

6. 진실을 본 루테란은 이를 막고 (=혼돈에 의한 붕괴, 흡수 후 재창조/ 혼돈주도)
혼돈을 포용할 질서(=아만과 모험가, 공존 / 질서주도)를 기다렸던 것이다.
위 케이스의 대척점이 카마인 아닐까?  질서를 흡수할 혼돈이자 모든 힘을 소유할 혼돈
이번 스토리 막바지에서도 혼돈의 힘이 모든걸 먹어삼킨다 라는 묘사가 있음.  
신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한 것'은  '모든걸 흡수한 혼돈을 가진 것'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가?
>> 아만이 카마인과 모험가 사이에서 고민하고 선택한 이유이며 이 경우 카마인은 루페온's 픽일듯
(자 이제 누가 질서지?)


*아만 = 혼돈의 조각에 의해 침식된 질서의 편린 or 질서에 속할 수 있는 혼돈의 편린  
어느쪽이든 모험가가 다른 하나를 친구로써 받아들이고 깊게 이해하는 관계(공존과 상생)를 위한 안배가 된다.
= 계승자에게 필요한 형태로 존재하는 것
*현재 태초의빛(=아크)은 루페온에 의해 질서에 속박된 상태(아르케피셜)
               아만 =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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