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아카테스에 725 중갑착용 노특성이 매칭된다면?

글마다, 처음의 댓글이나 반응이 어땠느냐에 따라 의견이 좀 갈리는거 같은데

흔히 보는 두 패턴이

1. 매칭이니 감수해라.

2. 탈주해도 죄가없다.

식의 패턴이 보여.

그럼 만약 위에 언급한대로 '특성 올 200정도에 보라악세올 725렙에 각인 중갑착용'인 딜러가 매칭이 되고,

나머지 두명은 725에 특성, 각인, 적응도까지는 다 맞추고 왔다고 치자.

충분히 혼자서 5분내지 6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서 깰 수 있는 스펙의 본인이 탈주하는게 죄인가 아닌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인벤러들의 생각이 궁금함.

특히 위에서 언급한 (2)의 경우에 대해서,

본인이 탈주를 함으로써 '기본스펙을 챙기고 온 두 사람'에게 가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고려하는 의견이 없어보여서

조금 궁금함.

분명 그 세명으로서는 클리어가 불분명한 상황이고, 그 사람들은 결국 리트라이를 시도할텐데

그럼 누군가가 한명 더 죽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겠지. 다같이 탈출의 노래를 부르지 않는 한.

탈출의 노래를 부르게 만드는 것도 결국 레이드를 연속해서 진행할 수 없게 하는 10분의 패널티를 부여하니까 피해라 볼 수 있겠지.

물론 그만큼 딜레마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땅파서 골드벌고 실링벌었나? 기본스펙 만드려고 노력했는데."라는 생각이 물론 들 수 있어.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F2키를 누른다면, 남은 두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인벤러들의 생각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