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을거같아 고고학을 키우고 고고학을 키우면 키울수록 별로 좋지 않을거같아 이렇게 느낀점을 글을 써봅니다.
일단 고고학을 해서 얻는것들을 등급별로 살펴봅시다.
1.일반아이템-돌부스러기
이건 설명 안해도 되겠죠 고고학을 실패했을때 뜨는겁니다. 버리는용
2.고급아이템-1~6티어 석판, 보호의 기운
일단 보호의 기운은 보호의 부적이라는 개구대기 배틀아이템을 만들수있습니다. 4초간 15%의 실드를 생성하는데 그럴빠에야 상점에서 15% 물약을 사죠 누가 이걸삽니까. 동티어의 채집,낚시를 비교하면 보호의 기운 역할 대신 30%의 체력을 채워주는 물약을 만들수있네요. 레이드나 pvp해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큰차이인지 아실겁니다. 당장 물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것은 명확하니 아마 낚시나 채집을 하시는 분들은 물약을 팔아서 골드를 버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고고학은 못벌겠죠. 기본상점에서 파는 물약보다 안좋은 제작템을 누가삽니까?
다음 1~6티어 석판중 1~6티어석판은 모두 채집도구와 어빌리티스톤을 제작수있습니다. 채집도구는 생활에 조금만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실링을 아끼기위한 수단이니 별로 의미없다는걸 아실거고, 어빌리티스톤에 대해 설명하자면 초보분들은 어빌리티 스톤의 등급만 높으면 좋다고 좋아하시는데 사실상 어빌리티 스톤의 중요성은 수식어에서 나타납니다. 일단 고고학으로는 1티어 탄생 2티어 정진 3티어 비상 4티어 인내 5티어 별밤 6티어 도전의 돌을 각각 만들수 있고 더 높은 등급인 애정,매혹,진실,지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참고로 채광과 비교하자면 채광은 매혹등급까지 구할수 있으니 채광이 미래가 더 밝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광에서의 어빌리티스톤 드랍률을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평가할 수 없으니 이는 차후 게임이 서비스되다 보면 밝혀지리라 예상됩니다. 아무튼 고고학은 어빌리티 스톤 항목에서도 그닥 좋은거 같지 않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또한 4~6티어 석판은 또한 생활 제작 아이템 세트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280제 노력한 결실의 세트, 400제 능숙한 결실의 세트) 이에 대해 제생각이 있는데 제작아이템 세트가 의미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드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재료, 다양한 생활 스킬을 아우르는 제작 아이템등이 필요하여 밸런스의 문제가 의심됩니다. 현 게시판에서 자신의 생활스킬 채집물로 다른 계통의 생활스킬 채집물을 교환하자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분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시점에서 랭커들이 강해지기위해 285제 아이템을 던전 노가다로 이미 먹고 다양한 방법(항해, 모로코, 다양한 수집요소)으로 아이템레벨 300을 돌파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아이템세트는 너무 만드는것도 복잡하고 효율이 극도로 떨어지는데 누가 만드려고 할까요? 이미 280제 아이템 세트는 의미가 없는게 확실하고 400제 아이템은 연구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훗날 만들 제작아이템때문에 생활을 키운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그러한 생각을 접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 글을 쓰다가 너무 지치네요.. 희귀등급과 영웅등급 고고학 전리품도 제가 분석한 결과를 납득이 가시도록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결국 제 생각에 고고학은 모든 면에서 채집한테 발립니다.
쓴 글들이 아까워 제가 고고학과 생활스킬에 대해 생각한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현시점에서 고고학을 키우는 것은 의미가없는거 같다.
2.앞으로 배틀아이템의 수요가 늘어날것인데 필수적인 배틀아이템은 모두 채집에서 제작한다(각종 회복약, 만능약)
3.만약 생활스킬의 최종컨텐츠인 아이템레벨 400의 생활 제작아이템의 효율이 별로라면 배틀아이템을 제작할수있는 채집을 제외하고 모든 생활스킬들이 구대기가 되는 것이다.
박고보니타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