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생 처음으로 사사게에 글 올립니다.
평소 숙코를 만나거나 화나는일이 있어도 박제같은거 올릴생각은 전혀 한적 없는데
하브 다니는 고렙분들,
대부분 숙제로 빨리빨리 30~40분컷하고 쉬려고 하는분들인데
저 포함 방금 7명처럼 개 숙코새ㅡ끼 때문에 오밤중에 잠도 못자고 고생하지 마시라고
박제합니다.
13넴 모두 눕클이였으나, 늘상 있는 일이라 그냥 아무말없이 진행하다가
4관에서 너무 어이가 없고 열받아서, 4관에서 박제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4관은 알카새ㅡ끼때문에 3트하고 결국 답없어서 쫑내고 다른분 모셔서 클했습니다.
일단 1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넴 첫트 상황 :
알카와 제(도화가)가 절망의 방에 걸렸는데, 알카년은 석상무력도 안돕고 자꾸 투견만 뚜드려 쳐 패고있음.
어쨌든 투견과 석상은 겹쳐져있는경우가 많아 어찌저찌 무력은 계속 됨.
나중엔 제가 '무력좀' 이라고 채팅까지 함.
쭉 진행하고 무력 후 동서남북 흰장판 찾아들어가는 기믹에서 3시와 9시가 죽음.
리트 후, 공대장님이 '12시 6시 빨리 들어가주세요'
라고 했는데
알카 왈, "3에서 죽엇는데 12 6에 왜나오는거져" (<-채팅 그대로 옮겨적은거라 대충 이해하세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12 6이 늦게들어갔으니까 3 9가 죽은거져 " 라고 했는데
이후 입꾹닫.
1넴 2트 상황 :
1파티 버서커님이 알카를 못믿으셨는지,
알카보다 먼저 6시쪽을 들어가심 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알카가 먼저 못들어간거면 이미 늦었다는거임 ㅇㅇ
그래서 알카 어리둥절 하다가 뒤짐
(제가봤을땐 이때 이미 버서커님도 저와같은 생각이셨을꺼라 생각함)
그래서 알카 죽고 클린하게 클리어.
2넴 상황
1트 : 구슬기믹 때, 알카가 징표 걸림.
얼타면서 어디가야할지 몰라하다가, 징표구슬자리 감.
근데 지 머리에 징표 사라지니까 얼타면서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구슬 못맞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트 : 알카는 누워있던거같은데 암튼 클리어.
3넴 상황
도형 때 , 알카 혼자 메두사 쳐맞고 도형 다 생성되기도 전에 뒤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진 다 생존.
대망의 4넴
1트 :
이 때 본격적으로 정수리에 화가 끓기 시작.
12빨 34파
알카가 뿌시고 제가 먹는걸로 함.
초파구슬이 나왔는데, 알카는 내옆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안절부절 하고 있으니
보다못한 워로드님이 구슬을 깨고, 노란구슬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나오는 보라구슬을 쳐 드시고 결국 전멸함.
2트 :
다시 초파구슬 패턴.
엄한데서 얼타고있다가 쳐 늦게와서 뒤짐.
3트 :
다들 이제 알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쳐서
알카는 걍 무력이나 하라고 시킴.
버서커님이 깨고 제가 먹고 워로드님 혼자 무력할 예정이었음.
근데 갑자기 아무런 패턴도 아닌데 장판 쳐맞고 어딘가에서 뒤져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쫑나고
다른 한분 다시 받아서 원트함.
다들 늦은새벽 멘탈 나가서 좀 힘겹게 깨긴 했지만..어쨋든 원트함..
공대장님이 "알카님 알카님" 불러대도 대답도 없는 알카새ㅡ끼
중간에 제가 짜증나서 "님 아이디 삼?" 이러면서 시비를 걸어도 걍 입꾹닫 하는 알카새ㅡ끼
중단하고 파티찾기 창 나가자마자 아무말없이 바로 런 해버리는 알카새ㅡ끼
도형변환때 무빙이나 딜넣는 방식 등등 봤을땐 아이디를 산 것만 같은 의심이 98.65% 들었음.
희한하게 피라미드 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들어가더라, 2번 다 지가 젤 먼저 쏙 들어갔음. 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만 아이디 판 사람한테 배웠나봐.
이제 원정대 차단기능이 있으니까
다들 템렙높고 원정대렙 높은 핵숙코새ㅡ끼한테 당하지 마시고
클린한 레이드 도시라고 박제합니다.
못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