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및 시간: 23.04.17 21:50분경레이드: 비아키스 하드
박제 대상 : 아만서버 워로드 타서버배럭임미다 / 본캐: 이런식이면못견디지
<사건요약>
필자는 비아키스 하드 레이드 (방제: 6 18 매너세팅만) 이라는 팟에 창술사로 들어가서 레이드를 하는 상황이었음
사건은 2관문에서 벌어졌는데 2관문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145줄에 나오는 욕망의파장 레이저 패턴이 등장함. 강강수월래 하면서 5시쪽에서 출발해 8시쪽까지 거의다 와서 패턴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바로 앞에 가던분이 갑자기 급정거를 하시면서 뒷무빙을 치는 바람에 뒤에 바짝 달려오던 공대장 창술사(뭐가미안한데진짜) 사이에 껴서 필자가 패턴에 맞고 풀피에서 즉사 했다. 당시 앞에 달리던 사람이 기억나진 않으나 확실한건 박제대상인 워로드는 아니었음. 무튼 그런 상황에서 억울하게 죽은 나는 '아니 뭐함? 왜 멈춤??' 이라고 채팅을 날렸음 (이부분 대화 캡쳐 하고 싶은데 뒤에 내용 때문에 밀려서 지워짐. 허나 확실한건 필자는 1절 첨삭 없이 그당시 상황 곧이곧대로 서술중)
그러고 석상자리 5-1, 구슬자리 중앙구슬 이라고 브리핑 하고 있는데 우리 잘나신 워로드님께서 '진짜 줜나게 쳐못하네' '개처못하니까 뒤지는거임' '보니까 또 그 서버네' 라는 식으로 무지성 욕박기 시전. 필자는 그거 보고 당황해서 벙쪄서 그대로 로아와 키고 워로드 부검하고 있었음. 그리고 다시 로아로 창 돌리니까 또 죽어 있었음. 보니까 처음 죽은 다음에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리트가 났고 그사이에 필자 캐릭터가 가만히 서있다가 사망한듯함.
(여기에 대해서 먼저 필자 본인의 잘못이 있긴 함. 숙련방 이었고, 레이드 도중 죽었다고 딴짓 하는것도 잘못되었고 뭐 어떤 말을 해도 본인의 잘못이 없지 않음. 이에 대해선 완벽하게 인지하고 잘못한 바임. 그러나 상황이 상황이었으며 당시 워로드에게 저런 식으로 갑자기 욕을 먹은 필자로써는 도저히 가만히 남들 레이드 하는걸 구경할 상황이 아니었기에 로아와 키고 부검하고 있었음. 그런 반박 가능함. 리트나면 소리도 들리는데? 라고 할 수 있으나 백그라운드 전환시 소리 꺼짐 모드를 켜고 플레이 하는 유저로써 로아와를 키기위해 브라우저를 여는 순간 로아 소리가 안들림. 나하나 죽어도 숙련방인데 알아서 깨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어난 일이긴 함. 이에 대해선 필자가 어떠한 비난과 반박을 먹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함.)
다시 본론으로 와서 이후 필자는 눈이 돌아갔으나 욕 한마디 없이 워로드랑 논쟁을 벌임. (아래 캡쳐 참조)
사진에 나온 채팅내용을 쭉 읽어보면 알겠지만 개념 이라고는 1도 없는 워로드임. 일딴 무지성 남탓 시전에 편협된 사고 방식, 고착화된 마인드, 차별마인드 등등 이것저것 문제가 아님. 물론 숙련방에서 리트나고 죽은게 화날수 있음. 이해함. 근데 1번. 그것도 내 의지로 죽은게 아닌 따지고보면 필자는 암살 당한건데, 정황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욕박고 정치 시작하는 개념없는 사람은 정말 오랜만에 본듯.
본인 부캐라면서 원대 150이하는 받으면 안된다느니 뭐니 하는데 본인 부캐도 원대 111에다가 필자는 원대 157임.
원대렙=숙련 이라는 논리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틀린 말은 아닌것 같지만 낮은 원대도 잘하는 사람 많은데 저런식의 채팅은 걍 선동임. 채팅에도 보이겠지만 엥간해서 싸우다가도 레이드는 끝까지 하는편임. 근데 2넴 3번째 들어가자마자 워로드가 중단버튼 누름. 그래서 중단박죠 채팅 치고 누른거임. 저런놈이랑은 끝까지 가도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임.
필자 먼저죽었음. 암살이든 실력이든 뭐든 숙련방서 죽음. 그래서 잘못한것 맞음. 그러나 정황 모르고 저렇게 무대뽀로 욕쳐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개념없는 인간들은 이런곳에 박제해야한다고 생각하는편.
박제한다고 이미 말했기 때문에 본인 발져려서 아마 보게될거 같은데 댓글창 기대중임^^. 와서 뭐라고 반박할지 궁금하네. 저딴인간도 성인이라고 로아 하는게 참 세상 신기할 따름.. 온라인이 아무리 익명이라 하지만 개념과 예의는 갖춰야지 서로 존중과 대화가 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으로써 저런 악성 유저는 곱게 정지먹고 사라졌음 좋겠음. 뭐 부캐라서 타격없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