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이주용 (1인길드)
캐릭터
이문화 이문허 이문허허 이문화2 좝주 총잡이주용 이문화화
인벤닉네임: 잘생김성규
지포스익스피리언스 녹화되있으신 공대원분들 계시면 쪽지주세요.
캐릭명 가리고 영상사진 첨부하겠습니다.
화요일 막차 하브12버스 스펙 낮아서 느린거 감안하고 들어간 버스
하지만 기사가 패턴을 모릅니다.
이 기사는 구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상한 중갑착용3 최마증1 강화방패1 긴급구조1 끼고있는 슬레를 받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이상한 승객을 받으면 본인이 데리고 투견을 깨야하나, 그 슬레를 2팟으로 보내버립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막차니까요. 본인도 그 슬레이어의 스펙을 인지한 상태였는데 말이죠.
2팟에서는 제가 딜이 가장 나왔기 떄문에, 제가 그 슬레이어를 데리고 투견을 클리어합니다.
그래봤자 승객스펙이니 저스펙으로 개빡딜을 하지요. 템포를 따라가기 위해서
하지만, 그 슬레이어는 합체 전에 죽어버립니다.
이윽고 무력화x3패턴이 시작합니다.
그 슬레이어는 2번이었기 때문에, 7시가 빕니다.
그래서, 제가 7시 커버를 갔습니다.. 제 자리는 가장 늦게 나오는 자리기 때문에, 제가 가도 상관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 정신나간 기사가 여기서 갑자기 죽어버립니다.
그만큼 어이가 없다는 얘기지요.
1관에서 기사가 죽는다...? 기사가..?
그게 맞아..?
그리고 이 기사는 바로 남탓을 시작합니다.
'자리지키세요. 제가 커버갑니다.'
아니 이 기사는 알잘딱이란 것을 모르는 기사였습니다.
학원팟에서 배운 것이 정석인 듯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1관에서 2번째 리트가 납니다.
이런 똥꼬쇼를 반복한 결과 2팟 승객들이 1관 개빡딜해서 1관 클리어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2팟승객이 잔혈이 나오는 것은 그러려니 하는데, 기사와 같은 1팟승객에서 잔혈이 나오는 것부터 쌔하기 시작합니다.
첫트라이 때, 내부 잡고 외부에 매혹쫄 있었는데, 매혹쫄한테 매혹만 5번정도 걸립니다.
보다못한, 잔혈 승객분께서 매혹쫄 패턴을 기사한테 알려주고 있습니다.
패턴을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이상한짓하길래 매혹쫄 매커니즘을 아예 알려줬습니다.
그렇게 그 이후에도 매혹을 더 걸리시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잔혈승객분께서는, '지금 빠지세요', '지금 잡으세요' 라며 조교를 시작합니다.
결국 매혹쫄을 잡아냈습니다. 클리어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았지요.
그런데, 이 기사는 전멸기 패턴을 몰라서 죽습니다.
그러더니 '???' 라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패턴을 모르는 숙코 기사였던 것입니다.
그래.. 화요일 막차니까 그럴 수 있어
화요일 막차는 아브렐슈드 숙코방송 xx장같은 숙코의 상징이니까.
그렇게 리트를 합니다.
하지만, 화요일 막차답게 부족한 스펙의 기사인지라 딜이 밀리지 않습니다.
내부에 들어간지 한참됐으나, 주황구슬 패턴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이미 리트가 난 버스팟이기에, 잠수중인 승객이 꽤 있는 상태였지요.
깨어있는 승객들끼리 열심히 딜울 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중갑착용3에 최마증1 긴급구조1를 낀 슬레이어..
그와 서폿 2명을 제외하면 2명의 딜러만이 깨있었습니다.
승객으로 온 딜러들은 개빡겜을 시작합니다.
주황구슬패턴이 나오기 전, 깜둥이 마법사, 흰둥이 마법사, 망아지 모두 튀어나왔지요.
승객들은 네임드쫄몹을 열심히 잡습니다.
그 후, 사념체에 개빡딜을 하기 시작하죠.
그러던 중 아주 반가운 다이아몬드 석상이 생겨났습니다!
승객들은 '옳다구나!' 하면서 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6명의 승객들이 차례대로 석상에 박치기를 하다보니, 늦게 죽는 승객이 발생합니다.
바로 1팟의 홀리나이트.
하지만, 기사는 그 홀리나이트에게 바로 꼽을 주기 시작합니다.
'쫄나오게 하지 말고 죽으세요' 라는 뉘앙스의 꼽을 줍니다. (이후 워낙 많은 채팅이 오가 채팅이 안보이네요.)
우리 홀리나이트께서는 '제가 뭐 잘못한건가요? 주황구슬에서 죽는거 아니에요?'라고 물어봅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는거지요.
아니 기사가 노말기사 스펙이라 딜이 안밀려서, 공팟처럼 열심히 해준 사람에게 꼽을 주는겁니다.
여기서, 첫 트라이 때, 매혹쫄 패턴을 알려준 승객분께서 엔터키를 누르기 시작하십니다.
바로 그 승객분께서는, 1관문 때 기사와 같은 1팟임에도 불구하고 잔혈을 먹으셨던 그 승객분이시죠.
그러더니, 다른 2팟의 한 신사분께서도 거들기 시작하십니다.
이 신사분께서는 최대한 점잖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패턴 매커니즘을 잘못알고 있는건가' 라면서 눈치를 주기 시작하시죠.
그리고, 우리 홀리나이트님꼐서 기분상하셨는지 '내가 잘못한건가요'를 외치기 시작하십니다.
그걸 본 저도, 1팟 잔혈승객분과 함께 참전합니다.
화요일 막차 버스니까 그래.. 딜이 약한건 그럴 수 있어.
그런데, 패턴도 모르는 사람이 기사를 하면서, 열심히 한 승객한테 꼽을 준다니요.
전우로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 기사는, 매우 느린 딜로 열심히 하긴 합니다.
그러다가, 헛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외부에 주황구슬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계속 살아있으니까 죽으라고 한 것이다. 라면서요.
그러자, 이 싸움에 참전하지 않았던 다른 승객께서도
'외부 상황 모르시지 않았어요? 주황구슬 안나왔어요'
라고 일침을 날리시죠.
하지만, 그 기사는 본인 딜이 약해서 패턴이 안나온 것을 모르는지
아몰랑 빼애액을 시전합니다.
주황구슬 때 쫄몹 나와있으면 어차피 죽는다고...
애초에 그 주황구슬이 나오기 전에, 흰둥이와 검둥이, 망아지가 모두 나왔는데 말이죠.
그러더니 잔혈승객께서는
'다음부터는 기사 원대렙 말고 무기강화랑 품질도 봐야겠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기사는 계속 홀나가 안죽어있어서 그런거다 라는 동문서답을 시작하죠.
참지못한 저는, 그쪽이 딜이 약하니까 패턴이 안나왔다.
주황구슬 나오기 전에 네임드가 다나왔다. 그런데, 그걸 열심히 잡은 승객한테
쿠사리주는게 맞냐? 라며 엔터키를 강력하게 누르기 시작합니다.
화요일 막차니까.. 다른건 다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을 자꾸만 남탓하려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한 것이죠.
그러다 기사는 계속 입꾹닫을 하고 있다가,
3줄남았을 때 엔터키를 누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리트를 내지요.
그것도 5시 42분. 본인의 스펙으로 내부만 10분 이상 걸리는데, 42분에 리트를 내버립니다.
그러자 잔혈승객분께서 말씀하십니다.
'남은 시간에 잡을 수 있어서 리트낸거죠?'
하지만, 이 기사는 갑자기 잔혈승객과 저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그 잔혈승객분은 삔또가 상하셨는지
'우리 없었으면 매혹쫄 잡을 수 있었냐' 부터 시작해서
폭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눈치만 주고 있으셨다가 기사가 시비를 건 탓에
눈치가 펀치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저 또한 '내가 뭘 사과해야하냐' '사과는 너가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받아칩니다.
그러더니 기사는, 내가 리트내서 미안하다 했지 않냐? 고 합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홀리나이트 신사분께 꼽을 준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지 않지요.
그러면서 끝까지 본인은 패턴을 완벽히 숙지하고 기사를 한다는 것처럼
말을 하다가 도주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승객들에게 골드를 받아놓고 도망간 것입니다.
기사가 업둥이손님을 챙기지 않고 손님들에게 전가하더니
본인이 패턴을 모르는 탓에 리트를 내더니
열심히 한 손님에게 꼽을 주더니
도망간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황입니까.
마치 아만이, 데런으로 변신하며 카마인의 손을 잡고
차원 속으로 사라진 것을 연상케 하는 아만서버의 숙코기사 이문허인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포스익스피리언스 녹화되있으신 공대원분들 계시면 쪽지주세요.
캐릭명 가리고 영상사진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