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1. 발탄 하드 1파티에 지인 4명이서 사전에 얘기도 없이 결속 패턴 즈그들끼리 디트 솔무력 장난질함
2. 덕분에 리트 났는대 한번 더 함
3. 노답
오늘도 평화롭게 숙제를 하러 발탄 하드 숙련방에 들어갔고 랏폿구인이 안되서 기다리다가 1파티의 노폿 선언으로 10여분만에 출발 할 수 있게 되었고, 방제에 숙련을 걸어놓은 만큼 별탈없이 넘어가려나 싶던 도중 루가루 이후 루카스 결속 패턴에서 구슬 스택이 4에서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웨이를 안 쓰고 무력에 실패 후 숙련방에서 발생한 이해할 수 없는 사태에 원탁을 피려던 순간 A슬레이어(재수안해용)가 갑자기 '아니 디트님 왜 구슬 안드세요?' 라던가 '아니 디트님 5번 아니세요?' 같은 말도 아니고 '아니 디트님 그것도 혼자 못해요?' 라는 쌩뚱맞은 발언을 시작하였다.
이어서 B슬레이어(믈베레이어) 역시 '아 빡숙 디트 뭐야', '왜 못함', '빡숙 디트', '무력' 같은 전혀 상황과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눈치 빠른 공대원 두 분이 지인끼리 디트 솔무력 시험을 해본 것 인지 떠보았고 이어서 소서리스(캄리스)가 제발저렸는지 '쓰지말래;;' 라면서 알아서 자백(?)을 하였다. 채팅에선 쓰지말라는 말이 1도 없었다. 즉, 지들끼리 디코로 말했던지, 귓말로 했던지 A,B슬레이어 중 한명이 소서에게 웨이를 쓰지 말라고 한듯하다.
그 와중에 A슬레이어(재수안해용)는 태연하게 '그냥 구슬 먹어야겠네' 라고 말하며 아무일도 아니었다는 듯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는 한두번 해본 뻔뻔함이 아닌듯하다..ㄷㄷ
※ 사전에 디트 솔무력 관련해서 양해를 구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 지인팟이란 말도 없었으며 일반 공대 숙련방으로 팠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일부 고의성이 있었으나 숙련방에서도 실수로 1번 정도는 리트가 생길 수 있지 않은가. 사실 마음 같아선 당장에라도 중단을 누르고 싶었으나, 당시 시간이 오후 11시정도였으니 빨리 끝내고 잠이나 자자는 마음으로 리트를 하였는대 단순히 이러고 끝났으면 사사게에 올리기엔 귀여운 수준 아닌가.
개노답 4인방은 리트에서도 똑같이 루카스 결속 패턴에서 다시금 구슬 스택을 4에서 올리지 않는 기행을 보였고, 이는 소서리스(캄리스)에게는 상의 하지 않았던 건지 '? 구슬 드리블 먼데' 라며 당황하는 채팅을 치고, 이를 보다못한 야생 공대원이 행복 버튼을 누르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이를 보고 혀를 차고 한 수 물렀는지 웨이로 무력을 넘기고 결국 발탄 하드를 클리어 하게되었다.
이게 공대인지 즈그들 안방인지 놀이터인지 모르는 카제로스 서버 개노답 사형제는 아마 지금도 다른 레이드를 뛰고 있을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오고, 이런 애들이 한 둘이 아닐꺼라는 불안감은 로아를 스릴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생각 해야하는 건지 막막하다.
-----이미지를 5개 이상은 못올리는 관계로 부캐들은 로아와에서 직접 검색해서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깜빡하고 4번째 지인 디스트로이어는 따로 캡쳐를 못했습니다. 한번도 채팅을 안 하더군요. 개노답 사형제를 통해 앞으로 증거 수집은 좀더 철저히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으며 마치겠습니다. 야생 공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