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배럭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가려던중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반숙방이 었는데 말이죠.........
레이드에 들어가서 1관을 시작하는데 스카우터님(공대장)이랑 같은 방에 계신 애니츠 계열(사실 남직업 잘안봄)분이 구슬(어그로끄는거)을 드셨나 봅니다.
스카우터 님이 바로 한소리 하시기에 예민할수도 있지라는 생각과 반숙인데 실수 할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 없이 깼고 그냥 헤프닝이라 생각했습니다.
사건은 2관을 클리어 한 후 발생합니다.
던전 진행을 누르니 진행이 되지 않고 갑자기 탈출의 노래가 울려옵니다. 당시 당황하던 공대원들의 채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 저희가 공대장의 레벨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럭 레이드 빼는데 그렇게 까지 빡빡하게 보지도 않을뿐더러 상식적으로 공대장이 레벨이 안될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분은 공대장의 레벨을 알고 있었으나 지인팟이거나 1500을 충분히 찍을 자금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셨습니다.
당황한 저희는 2관 엔딩로비에서 이야기를 하며 대기한후 모두 탈노를 부르고 공대장을 기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찍을 자신이 있을거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공대에 남긴 채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황당했고 억울했습니다. 한분은 열받아서 나가셨고 아까 스카우터님이 뭐라고 하신 애니츠 유저분은 스카우터님에게 대충 본인은 레벨도 안 맞추고 방팠으면서 구슬가지고 뭐라고 한것이냐 라는 느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스카우터님은 사과비스무리 한것을 하긴합니다.
이게 사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저희는, 공팟을 받아서 무사히 깨긴했습니다. 이후 사사게에 들어와보니 셀프박제하신 글제목이 보여서 안쓰려고 했는데 글을 보니 저희 앞에서는 안 미안해 보이셨는데 글에서는 되게 미안한 티 내시더라구요!
여론 막기 느낌 들어서 급하게 씁니다!
본캐닉-모코코줍는루벤님, 부캐- 숨지마세요유산스카/디붕이느려욧
셀프 박제글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55/185341
3줄요약
1.1490 공대장이 반숙 노브1-3파서 예민
2. 2관클 후 중단, 렙못찍었다 당당, 사과다운 사과없음
3. 인벤 보여주기식 셀프 박제 및 사과 작성
Mono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