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4일 새벽 2시 사사게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이 워낙 밤늦게 쓰여서 그런지 아침까지 활발하게 의견 주셨던걸 저녁에 확인했습니다.
사사게에 신고하면 여러 의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각자의 의견에 존중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사사게에 신고 된 당사자, 당사자의 길드가 해당 신고글에 본인들이 아닌척 댓글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해당 신고를 무력화 하려는 시도를 발견했고 이에 대해 알리려 글을 씁니다.
새벽에 올린 글이 오후 1시까지는 댓글이 달릴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까지 댓글이 달리는 일은 쉽사리 없기에 혹시나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야옹이3 라는 사람이 쓴 글을 사사게에 검색해 봤고 10일전쯤에 누군가를 신고했다는 것을 발견 후 아이디를 검색하자 출근시간 길드의 내부인 인것을 확인했습니다.
길드 내부인이 아닌척 하고 글을 쓴 것입니다.
다른 아이디까지 찾아보는 것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일이라 사사게에 걸리는 사람만 추적했지만 쉽게 꼬리를 잡히더군요.
얼마나 더 있을지는 굳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글이 게시판에서 한참 밀려난 후에도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더 많은 출근시간 길드 내부인이 글을 썼을거라 추정합니다.
졸렬한 출근시간 길드 박제합니다.
저는 가끔 사사게에 들려서 글도 둘러보고 하며 여러 사건사고를 접했습니다.
그중에 '사사게에 글을 쓰는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에 많은 공감을 했지만 노답친구들을 만나면 대처할 방법이 없기도 하여 사사게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사사게글 무력화 & 물타기 시도에 '사사게에 글을 쓰는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글 링크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55/185579?my=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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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자 수정
야옹이3이 도화가님이 아닌것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도화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아무쪼록 마음고생하신 도화가님께 사과드립니다.
햝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