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가기 전에 서사가 좀 있습니다.
1. 악추피팟을 만들어서 전판 하칸 원트원클 클린하게 클리어
2. 이 파티 좋은데 한번 더 하쉴?
3. ㄱㄱ 해서 두번째 파티였음을 먼저 말합니다.
4. 본인은 검열 안된 닉넴의 바드입니다
3시 12분. 처음 들어가자마자 전판 룰을 읊는 공대장
물론 처음 온 사람도 있었기에 저렇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일리아칸 10캐릭을 한다고 하시는 후유카이 선생
2관까지 꽤 빠르게 돌파했다고 생각했고 1관 피즈에 잡아먹힌 워로드 공머장을 제외하면 사고 없이 잘만 넘어왔다. 지금까지 소요된 시간 20분 가량
여기서 갑자기 길드원들이 기다려서 원트클을 해야한다고 하는 후유카이 선생 밑에 본인이 이지하지 한 이유는 솔직히 드립인줄 알았다 '갑자기 여기서 원트클 선언을? 그래도 악추 파티인데 원트는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뱉은 말이었다.
그런데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 3관 내부가 역류하기 시작하고 똥이 좀 범람하긴 했다. 그러다가 두명이 죽었는데 하필 쎈 딜러 두명이었어서 거기서부터 딜이 안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리트가 발생
저 똥만 지우라고 하는 말은 3시 37분경에 말 하긴 했다. 공대챗에 3번 쳤다. 그 대사는
떵민
똥만
지우셈
이렇게 쳤다.
34분 이후 전 대화록은 영상으로 남겨놨으니 증거 따려면 언제든지 딸 수 있음
뭐 여하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여하튼 똥이 범람한것도 팩트고 두 명이 죽어서 리트난 것도 팩트다. 그리고

원트만에 리트나고 유기되는건 아니지 않냐, 하고 계속 원트만 더 하자고 하지만 못한다고 철벽을 치시는 후유카이 선생. 뭐 저렇게 내부로 이야기 좀 하다가 결국 다시 속행됐는데 바로 그냥 접종하고 길드팟을 하러 가신 것 같았다.
그래서 7인으로 어찌저찌 하려다가 실패하고 그냥 유기된 한분 찾아서 다시 가서 원트원클하고 클리어했다.
근데 내부 들어간 인원은 똑같았었다. 다들 개빡집중을 해서 그런가
길드팟? 있을 수 있다. 기다리고 있어서 가야한다? 인정한다.
그런데 맨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그 이야기한 13분에서 원트를 못내면 쫑내겠다는 34분까지 단 2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공팟 인원들은 16층 초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그 후유카이 선생이 딜러 중에 가장 높은 레벨이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그런 레벨의 인원들이 아무리 악추 6.2팟을 팠다고 해도 12넴을 돌파한 시점에서 21분밖에 안지났는데 '아 님들 저 길드팟 가야해서 원트 아니면 터뜨려야함 ㅅㄱ'하는게 정상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일리아칸 10캐릭씩 한다고 하시는 선생이 하칸을 보통 3관 돌파까지 30분도 잡지 않는 것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들어가자마자 접종하신것을 보아하니 후유카이 선생은 본캐가 있으신 것 같다. 사실 본캐가 뭔지는 모르겠고 알고싶지도 않다. 그냥 나는 이 부캐만 박제하련다
아만 서버
후유카이
커넬샌더스의징거버거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