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사사게 일기장에 일기쓰러 왔읍니다. 대검진퐁, 뚱비두밥님!

퇴근하고 10시 15분? 20분 쯤에 노멘 1-3 숙제팟을 갔습니다. 

원래 숙제 팟이면 원트원클을 예상하잖아요? 

엘 40+팟이기도 하니까 무난하게 30분~40분정도 클리어 하겠구나 하고 파티 들어가서 원트원클하고 11시에 고정팟 하러 가려 했죠

1관 무난하게 깼고 2관은 한 명 어디선가 죽구, 18줄에서 4명 죽긴 했지만 무난하게 깼고, 근데 3관에서 검멘 이후 개지랄 패턴에서 한 분 죽으시고, 지파에서 탕후루 맞고 두 분 죽으셔서 리트 난 김에 일정있어서 여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들 채팅들을 치시더라구여 

물론 저도 리트 한 번 났다고 팟 쫑내는거 예민하다고 생각합니당. 저도 숙제팟 이런 데서 죽어서 리트난 적 많으니깐여.

애초에 스케쥴 빡빡하게 잡은 것도 제 잘못이져.

근데 저렇게 채팅 칠거면 2관에서 죽지라도 마시던가. 특히 이클 황제님은 이클 달고 죽으시면 안 쪽팔리시나? 심지어 저는 한 번도 안 죽었는데 죽었더라고 자기 자존감 지키시려고 허위 사실 유포는 좀...

버서커님은 그리구 가족사진도 안 뜨시던데 역시 소서 하시기엔 흠...... 

애초에 저는 저 공대 하면서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 걸요. 님처럼 2관에서 번개장판 터지는 거 못 봐서 죽지도 않았구여. 

머 앞으로 저희가 레이드에서 볼 일은 없겠지만요.

저도 뭐 스케쥴 관리 면에서는 잘한 면은 없지만 자기가 죽어놓고선 괜히 채팅으로 자기 수준 보여주는 사람들 있어서 한 번 일기 끄적여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