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식못보고 맵 한가운데에 장판을 깔았지만 현실케어 해주시는 홀나햄
100줄 구슬 5개먹기 방향 잘못오고 검은 구슬에 박치기 하고 오또케 시전하기
하지만 기상 홀나님의 노력으로 용케도 5개 먹이고 기믹을 넘겼습니다
결국 60줄 패턴에서 진짜에게 무력 못하고 죽고... 처음에 감싸주신 홀나님이 흑화 해버리심
결국 다들 화나서 변명따위 무시해버리고 갈 해주시는 기상 홀나님
변명들어줄 생각없는 사람들의 모습에 '말넘심 ㅎㅎㅎ' 시전후 탈노로 튀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보통 '다음에는 이런 실수 하지마시라. 진짜 다른 곳 가서 이런 짓하면 박제당할수도 있다.'라고 경고를 준다음 클리어까지 달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사과하는데에 있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처음으로 이런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원정대레벨(148)과 세구 18각을 보고 어느정도 알건 아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기에, '방제에 단순히 노양겔 1-3이라고 적어놨어도 숙련방임을 알아봤겠지?' 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레이드였습니다. 그러나 1관문에서 장판이 중앙에 깔리는걸 보고서, 그냥 실수였겠지 공증장판 맛도리네하고 넘겼지만, 55줄 이후로도 한번더 똑같은 짓을 하는걸 보고 '이 사람이 과연 숙련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 사태에대해 당사자에게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 저였음? 못봤었음 지송요" ..였습니다. 보통 자신에게 숙련이 맞냐고 물은 대답에 대해서 '어라 난 숙련이 아닌데, 혹시 여기 숙련방이었나?' 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 "아 저 숙련 아닌데.. 혹시 숙련방이었나요? 죄송합니다..." 와 같은 답변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위에 써놓은 것처럼 그래 뉴비면 모를수도 있지, 실수할수 있지, 이번에 제대로 가르쳐주고 보내줘야지 같은 생각으로 좋게 좋게 클리어 할 수 있었지만... 이 애매한 답변으로 3관에서 결국 다들 폭발해버리고 맙니다.
쭌수씨를 케어하던 홀나님은, 점점 내면의 분노를 쌓으시다가, 딜을 못한다면 암수로 기여하라고 입장전 바로바로 암수 다 털라고 콜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조우 암수라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로 분노 파라미터가 급격히 상승하게됩니다. 100줄 구슬먹기 기믹때 완전 반대방향으로 간걸보고 "?"한마디, 60줄 기믹을 실패하여 죽은걸 보자
"야아 숙코야"를 시전... 일단 클리어를 하고난후 위의 사진과 같은 말이 오가서 찝찝하게 레이드를 마치게 됩니다..
물론 계속해서 나쁜말 듣고, 이쯤되면 걍 버스비 주고 가시라는 말을 듣고 말넘심 ㅎㅎ 시전한거? 아예 이해 못해주진 않아요. 내가 실수한건 맞지만, 이렇게 까지 질책받고 나쁜말을 들을 일인가 싶을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진정으로 미안해하고 사과를 했다면, 이런식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사진에 있는 말들? 개인적으로 변명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글 정말로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변명으로 서로 등지는 게임이 아니라, 사과로 서로 마주볼수 있는 게임을 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카제로스 배틀마스터 하쭌수씨 (안)미안해요
5장 제한때문에 못올린 2장의 사진이 있는데, 이는 댓글에 올려놓겠습니다.
경면좀주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