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다 살다 사사게에 글을 다 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이러한 글은 처음 써보기 때문에 가독성이나 오타 같은 것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사전에 양해를 먼저 구하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것도 먼저, 저는 평상시에 거의 반 상시로 유튜브에 비공개로 녹화를 돌리며 로아를 하고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오늘의 사건만을 위해서 별도로 녹화를 돌린것이 아니며, 평상시에도 원래 개인 유튜브에 비공개로 꾸준히 다시보기를 남겼다는것을 증명하는 사진입니다.
원래는 제 자신의 플레이를 다시보고 분석하고싶어서 녹화하는 용도였는데 이렇게 쓰일줄을 몰랐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가 영상을 올리거나 그런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일단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늘치 녹화본의 소리가 다 짤렸는데 고칠 방법을 모르겠어서 그대로 소리가 없는 영상으로 가져왔습니다. 그 점 죄송합니다.
일단 제가 듣기론 사사게에 글을 쓸려면 본인 캐릭터를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들었기에, 오늘 제가 하드 일리아칸을 갔던 소울이터 캐릭터를 먼저 보여드리고 글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일부공개 링크와 상황설명을 먼저 해드리고, 맨아래에 요약글도 별도로 적겠습니다.
(영상을 인벤화면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재생시키시면 타임라인을 추가해둬서 확인하시기에 조금 더 수월하실겁니다..)
2024/07/16 오후 11시경, "하칸 부캐팟" 으로 들어갔습니다.
1~2관문은 크게 문제가 별도로 없었으며, 저는 1관문 밑강, 2관문 그냥 잔혈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3관문에 진입하면서 내부를 누가 들어갈지 정하면서 발생합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공대에서 스펙이 제일 안좋다고 생각되면 자진해서 내부를 들어갑니다. 내부를 들어가는것 자체에 딱히 뭐 거부감이 있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오늘같은 경우는 1관문에서 밑강투, 2관문에서 밑줄은아니지만 그냥 잔혈정도를 나왔기에, 제가 들어가기보단 다른분이 들어가는게 맞다 생각해 처음에는 공대장이신 홀나님께서 내부를 구하실때 답변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출발해서 3관에 들어갈때까지 그 누구도 내부를 들어간다는 말이없고, 홀나님 두분에서 그럴꺼면 그냥 제가 가겠다 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제가 들어간다하고 내부를 들어갔습니다.
(관련 채팅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이난나를 사용하지 않고 진행을 하였고, 90줄쯤에 4스택이 쌓여서 외부로 나오며 채팅창에 4라고 적고 외부로 합류했습니다.
그후 약 한 30초가량 그 누구도 내부로 진입을 하지 않아서, 2파티 홀나님께서 내부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지파진입까지 다른 그 누구도 내부로 들어가지 않으셨기때문에, 내부를 들어가셨던 2파티 홀나님께서 아무도 내부에 들어가지 않으려고하는것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서 저도 거기에 공감하여 "좀 그렇네요" 라고 채팅을 치고 일단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4관에 넘어가서 워터파크 패턴이 끝난 이후에, 웜도 없고 두번째 전멸기 전까지 체력이 좀 남았었는데, 그러면 "숙련방"이라면 딜컷을 하기위해 빽핑을 찍거나 아니면 그냥 딜하다가 파도에 빠져서 전멸기를 넘어가거나 다들 알아서 센스껏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일단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전멸기가 나왔을때, 파도패턴에 일부러 맞아서 물속으로 빠진건 저와 2파티 홀나님, 그리고 공대장이신 1파티 홀나님 총 3명뿐이였습니다.
이때가 한 90줄정도였습니다.
너무 어이도 없고 당황도 해서 "뭐함?" 이라고 친다음에 다급하게 스페이스바를 연타해서 일단 물에서 나왔습니다.
'진짜 이사람들 뭐하는거지?' 생각도 잠시 일단 깨야하니까 90줄부터 혼자서 밀기시작했습니다.
일단 결과적으론 딜을 다 못밀어서 리트가났습니다.
그리고 리트가 났을때 솔직히 화도 많이 났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른 공대원분들에게 화를 좀 많이냈습니다.
삔또가 많이 상했기때문에 일단 내부는 더이상 안간다고하고 막트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너무하게도 2트시작하고나서도 그 누구도 내부에 들어가질 않아서 결국 1파티 홀나님이 또 내부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걸 확인하고 잠시 옆으로 빠져나와서 또 서폿이 내부로 들어갔는데 깰 생각이 없는거냐 한마디 했습니다.
(일단 글 본문에 사진이 5개까지밖에 첨부가 불가해서 다른 채팅 기록은 댓글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그러자 서머너님께서 홀나님께 대신 내부에 들어간다고 나오시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이제라도 한분이라도 도와주시는구나 생각하며 진행하는데 석상 돌리기패턴에서 다른분이 죽으셔서 그대로 쫑이났습니다.
그때당시 화가 너무 많이 나고 진정도안되서 채팅창으로 쓴소리를 많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 공대에서 투력이 1612로 투력이 제일 높았지만 제 1605 소울이터와 1600 1파티 슬레이어님께 따여놓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징징징징" 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인내심이 좀 끊겼습니다.
'1612로 레벨도 제일 높은 양반이, 유일하게 초월도 해둔 양반이 딜량도 제대로 못뽑아놓구선 징징징징?'
네. 좀 많이 긁히더군요.
그리고 나와서 한마디 더하니까 인벤에 어디한면 올려보시라더군요.
네, 그래서 올려드렸습니다 우리 1612 같은 실리안서버 "성크이" 인파이터님.
님이 말한대로 올려서 어디한번 시시비비를 가려보려고하는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쌍욕을 박아도 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어디한번 들어봅시다.
그러한 이유로 박제합니다.
실리안 서버,
1612 인파이터 - 성크이
1600 배틀마스터 - 왕철용
1570 서머너 - 성근콜로니
1566.67 도화가 - 서폿재밌냐
1538.33 브레이커 - 마흑팔
1511.67 바드 - 절구로빻아드릴게요
요약.
하칸1관밑강, 2관 잔혈나와서 내부 안가려다가 아무도 말없어서 내부감.
내부4스택 쌓고나왔는데 또 아무도 안들어가서 서폿이 들어감.
4관 두번째 전멸기때 웜도 없는데 딜 그냥 밀어놓고 파도에 빠진사람이 저, 1팟홀나, 2팟홀나 단 세명.
리트나면서 뭐라하니까 그때도 입꾹닫 + 제가 막트박음
2트도 리트나서 이건 아니지 라고 뭐라했더니 징징징징 시끄럽다고 인벤에 어디한번 올려봐 해서 정정당당하게 허락받고 글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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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내용 +
일단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한 차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글을 작성할 당시에 분이 안 풀리기도 했고 자러가기전에 빠르게 상황을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처 적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내용을 적습니다.
영상을 보신분들중에 혹시나 눈치를 채신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첫 부분 일반 채팅에 제가 서머너님의 닉네임을 언급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대원중에 서머너님은 지인으로 같이 공대에 들어갔던 것이며, 처음 본문에 글을 작성할시에 서머너님을 너무 타인처럼 글을 작성한 바; 또한, 3관에서 서머너님이 내부에 들어가지 않았던것은 제가 저때당시에 너무 열이 올라서 지인인 서머너님께 "님도 내부 들어가지 말아보세요. 어디 언제까지 아무도 안 들어가나 한번 봅시다" 라고 말한바가 있습니다.
서머너님이 2트때에 나중에 되서야 내부에 들어가신 것 또한 제가 사전에 저렇게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혼선을 드리게 되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글을 작성할때 검수를 조금 더 제대로 했었어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영상에 소리가 담기지 않은 이슈로 빠르게 돌려보면서 작성하다가 위 내용을 까먹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어떠한 글을 적을 일이 생긴다면,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혼선을 드린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Juna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