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부캐 하양갤을 빼기 위해
'암창 30, 아암각' 파티에 들어갔다.
방장은 바드(가힠)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온 딜러,
세 번째에 블레왔나? 그러고 문제의 리퍼(리슬퍼) 왔다.
1관 끝냈는데 나 잔혈 41%, 블레 강투, 리퍼 투사 였다.
리퍼가 1615로 랩도 제일 높았고, 엘릭서도 35였는데 이상해서 정보 봤다.
리퍼가 암구 24길래 우리 30방이었는지, 아암각만이었는지 물어봤다.
30방이랜다.
리퍼 24라니까 방장이 '실수 할 수도 있져 머..' 하더라.
통나무는 나랑 블레가 드는데 왜 니가 우리한테 이해하라는지 모르겠다.
지인은 아니라는데
바드는 내 말투가 꼬와서 문제랜다.
진짜 문제는 리퍼가 24각으로 위장취업한건데 꼽단다.
그냥 할까 해서 2관 들어갔다가 왜 지원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대답을 안해서 2관 때려치고 중단하고 나왔다.
대답 안하길래 '대답'이라고 했다.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다는 거 알고 쓴거다.
바드는 지한테 한말도 아닌데 쓸데없이 감정이입해서 그게 꼽나보다.
암창 30, 아암각 파티는 짜면서 위장취업한 새77ㅣ는 괜찮나보다.
바드는 틀림없이 MBTI F다. 감정이입 jon나 잘해준다.
너네도 가끔 힘든 일 있고 위로 받고 싶으면 저 바드한테 가라.
나가기 전에 리퍼가 나보고 '개웃긴 새끼네ㅋㅋㅋㅋ'란다.
위장취업 해서 들어왔으면서 꼴에 자존심은 있나보다.
어떻게든 낑겨보겠다고 하다가 걸리면 사과하고 욕하고 나가기,
그게 진짜 '개 웃긴 새77l'인데 그걸 모르고 있나보다.
방나가서 리퍼는 바로 나가고 바드는 내 말투가 문제랜다.
게임하면서 왤케 화가 많냐고 묻는다.
리퍼가 위장 취업한거는 이해가 되면서 내 말투는 이해가 안되나보다.
선택적 친절과 감정이입의 근거가 뭘까.
잘 모르겠고 나는 화가 많기에 화나서 박제한다.
24, 30 숫자도 못보는 방장과
지가 24각인지 30각인지도 모르는 금붕어 리퍼 박제다.
파란색은 공팟 블레고, 가힠은 공장 바드고, 리슬퍼는 암구24고, 영어닉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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