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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브] "박제할 거면 예쁘게 해주세요"좌 예쁘게 박제해버리기★ 닉네임: 박세링,해은아,미리푸,청하지,홍지애

Zl존햄토리
댓글: 3 개
조회: 4661
추천: 12
2024-08-14 16:52:28
2024 08 14 
모두의 맘을 훔칠 개 레전드 숙코에 등장.


본인 입으로 귀엽고 이쁜 숙코라는데.
오늘은 개레전드 뻔뻔숙코 슈퍼스타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사건의 발단은 오전 10시 50분쯤 하브렐슈드 1-4 숙련 숙제 팟을 팠고
엄청 쎄신 브레이커님(아크패시브)과 바드님(아크패시브)이 들어오셔서 파티 빨리 오겠거니 하면서 랏폿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16+ 30+로 적어서 그런가 잘 오지를 않아서, 쎈 분들이 많았기에 1파티는 그냥 아무나 숙련자 서폿이면 데리고 가야겠다 싶어서 16+ 30+을 지우고 랏폿을 기다렸다.


그때 혜성같이 우리의 랏폿 박세링좌가 들어오며 인삿말로 귀엽고이쁜내가 왔다고 쳤다.


그냥 시끄러운 사람이겠거니 하면서 바로 1관부터 진행했고 1관에는 그냥 야랄맞은 일본어 매크로를 난발하는 점과 뎀지가 너무 약하게 뜬다는 점과 뎀감 케어가 덜하다는 점 말고는 크게 불편한 거 없이 깼다. 


2관 또한 그대로 깼으나 마지막 발악 패턴 때 도화가가 난나 범위 외에 있는 장판에서 눈 장판을 수행하지 못해서 밀려나는 거를 보긴 했다.(그치만 그냥 깼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음)


하지만 대망의 3관부터 그녀의 활약이 시작된다...


노란색 큐브 전멸기 패턴 때, 필자가 뿌시기였고(나오자 마자 파괴) 그 이후 왼쪽으로 가서 구슬을 먼저 먹고 있었다. 그 이후 나온 노란색 구슬을 우리의 슈퍼스타 박세링양이 먹고 갑자기 내 매력에 반했는지. 반대편 구슬을 먹어주러 이동해야 하는데, 내 쪽으로 붙었다. 그녀의 적극성에 당황한 나머지 나는 애써 그녀를 피해 반대로 이동해서 먹었다. 그러나 그녀는 부동의 자세로 웰치스를 흡입하기 바빴고 나는 좀 거리가 있다 보니 구슬 몇 개가 장판 안에 인원에게 들어가 두 명이 매혹에 걸리며 개같이 멸망하게 된다. 이때부터 사실 좀 쎄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가끔 공팟에서도 실수하는 인원 있다 보니까. 반대로 가라고 말해줬다.




그 이후 진행했을 때는 박세링양이 삐진 듯 등을 돌리며 나와 다른 쪽을 먹는 듯 하였으나 중간에 나오는 중간 구슬은 맛이 다른 지 그냥 먹을 생각도 없이 본인 쪽을 맛있게 흡입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중앙까지 커버하게 된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사사게 슈퍼스타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었다.


다행이도 이후 니나브까지 잘 들어가서 무력 스킵하게 되고 그 후 4관에 진입한다.



4관이 시작되자 그녀의 놀라움에 지려버린 한 분은 급히 화장실로 가셨고(그냥 화장실 가신다고 말씀해서 기다림)
그녀는 본인의 팬이 혹여 자신의 모습에 기절했을까봐 친히 깨우는 면모를 보인다.


4관에서는 그녀가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시작한다.


하필 패턴도 찬미하라 패턴. 진짜 찬미 마렵다.
찬미가 시작되자 그녀는 갑자기 본인 자리에 구슬이 없다며 신나서 채팅을 갈긴다.




그렇게 그녀는 내부로 향하였고 신난 모습과 다르게 그게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내부에서 핑을 확인하고 무력 혹은 카운터를 해야 하는 패턴에서 그녀는 무력도 카운터도 유기시키며 자유분방하게 그녀의 세상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첫 핑에는 끝내 구슬을 먹지 못한다. 그 후 암묵적으로 같이 이동했던 깐부와 가야 깔끔히 자신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아예 생각을 안 하는 그녀는 갑작스럽게 다른 사람과 손을 잡으며 바람을 피는 경지에 이른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이 다른 이와 핑을 향하였고 그녀는 자신이 2관에서 보라 구슬을 너무 많이 쳐먹어 버린 나머지 구슬을 먹었는지 여부를 착각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녀는 구슬을 아예 먹으려는 시도 없이 깔끔히 이 세계로 향했고(죽음) 죄송하다는 뻔한 말 대신 슈퍼스타답게 외마디 비명만을 지르기 시작한다.(끝까지 지 죽은 거 사과 안 함)




 
그 이후 2문양 때 한 명이 추가로 죽어서 노난나 진행하고 발악에서 끝내 샨디를 쓰고 온몸 비틀기를 하며 6명이서 깨게 된다. 


여러 제보와 내 관찰로 그녀가 슈퍼 숙코임을 알았던 나는 마지막에 마지못해 한 마디를 한다.




역시 그녀는 뻔뻔하다. 맘에 들었다.




할거면 예쁘게 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며 이 글을 마친다.


박제할거면 예쁘게 해드렸습니다. 앞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Lv5 Zl존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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