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들고종로 <<부계는 벼슬이 아니고 다른사람이 본인 질문을 본인에게 똑같이 기분이 나쁘면 그건 자신의 질문이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질문인 겁니다.
원정대 실리안
우산들고종로 형의허리가하프처럼휘었다 서폿님구합니다연락주세요 형이랑술한잔할까 힐달라는놈사탄일지어다 배럭이쉽게끊어지니 인연이쉽게끊어지니
파티창떄부터 모코코인데 부계신가요 숙제인데 맞으신가요 이러길래
모코코딱지가 있으니 당연한 확인차 질문이라 장난없이 진지하게
'넵 맞습니다 부계는 아닙니다만 숙제팟에 피해주려고 들어오진 않습니다 원대렙도 높지는 않지만 낮지도 않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1관문 진입.
그러던 중 '우산들고종로' 정보창 확인하였는 데 원대렙이 131 / 너계획인 걸 확인
그래서 질문과 꼽의 연속이셔서 저도 원대렙 언급했더니 '저요?'
(그럼 계속 말하던 게 한 사람뿐이 없었는 데 매번 쌔한 사람은
친절하고 진지하게 답변해도 본인이 질문뿐 아니고 긁어놓고 지목당하면 저요? 는 항상 같은 패턴같습니다. )
이러고 던전입장이 됨
딜부족레이드도 아니고
숙제팟이니 상관없어서 진행했습니다.
(레이드 진행 중엔 빡숙사지절단팟은 아니니 부계정이라고 하시지만 공대원간의 짤패에 튀겨지는 건 다 피면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으니 패스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카드로 질문 모코코딱지를 달고 있으면 자기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는 건지
질문의도파악을 못할 정도로 초보로 봤는 지 몰라도
카드질문을 똑같이 했더니
'부계니까요'
'전 너계획 다했으니까요'
'딜못하면 카드라도 넣어야지'
이 세마디가 자신은 말하면서 뭔 말인 지 알고 할까요
모코코딱지는 초보운전딱지도 아니고 아랫사람도 아닙니다
창달있나요를 물어보고, 뜬금없이 '자신은 너계획 다했으니까요'는
문맥파악을 다시 잘 생각해보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분에 못이겨서 한마디한마디 상대를 긁어보려고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숙제팟 부계 짤패에 팝콘터지는 것도 이해하지만
모코코딱지달고 있는 사람들은 아랫사람들이 아닙니다.
본인 질문을 상대가 똑같이 본인에게 했는 데 기분이 나쁜 건 본인의 질문이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어쩌면 본인의 로아인생을 넘어 현재 인생에서 더 나은 사람일 수도 같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숙제팟 원트원클 파티명 자체도 1-3 숙에서 부계가 어떤 벼슬인지는 몰라도 부계는 되고 모코코는 안되는 건 없습니다.
이미 카드가 다 되신 분들은 30+로 파티를 짜서 가시거나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별 말씀안하는 데
부계니까요는 다시 말씀드려도 벼슬이 아닙니다 고생하세요.